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200380
한자 咸安長春寺石造如來坐像
분야 종교/불교
유형 유물/불상
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북원로 110-1[영동리 14] 장춘사
시대 고려/고려 전기,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조재영1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72년 2월 12일연표보기 - 함안 장춘사 석조여래좌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7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함안 장춘사 석조여래좌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현 소장처 장춘사 -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북원로 110-1[영동리 14]
성격 불상
재질 석재
크기(높이) 73㎝
소유자 장춘사
관리자 장춘사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 장춘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석조 여래 좌상.

[개설]

함안 장춘사 석조여래좌상(咸安長春寺石造如來坐像)은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에 있는 장춘사(長春寺) 약사전(藥師殿)에 봉안되어 있다. 왼손에 약합을 받쳐 들고 있어 약사여래상임을 알 수 있다.

[형태]

높이는 73㎝이며, 배 모양의 거신광(擧身光) 광배와 한 돌로 만들어졌는데 현재는 도금된 상태이다. 나발의 머리에 둥글고 큰 육계가 솟아 있다. 신체는 넓은 어깨에 가슴은 당당하게 펴고 있으며, 무릎의 폭이 넓어서 안정감 있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귀는 매우 길고 가늘며 코와 입도 작다. 목은 짧은데 삼도는 표현되어 있지 않다. 옷차림은 오른쪽 어깨를 드러낸 우견 편단(右肩偏袒)의 형식으로, 어깨에서 내려오는 네 줄의 옷 주름이 오른쪽 겨드랑이에 걸쳐지며 왼쪽 팔뚝에도 어깨에서 흘러내린 옷 주름이 손목 부근에 걸쳐 있다. 왼손은 결가부좌한 다리 위에 올려 약합을 받쳐 들고 있고,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의 수인을 하고 있어 통일 신라 시대 약사여래상의 계보를 잇는 상임을 알 수 있다. 광배는 배 모양의 거신광 내부에 원형의 머리 광배와 몸 광배를 굵은 돋을새김의 띠로 표현하였다. 머리 광배 내부에는 열한 잎의 연꽃잎을 겹으로 돋을새김하여 장식하였으며 광배의 가장자리에는 불꽃무늬가 새겨져 있다.

[특징]

광배는 거신광 내부에 둥근 모양의 두광을 표현하였으며, 두광 안에 연꽃잎을 장식하고 광배 가장자리에는 불꽃무늬를 새겼다. 통일 신라 시대 약사여래 좌상의 형식을 따르고 있으나 신체의 세부 표현이 투박하고, 살은 올라 있지만 양감이 부족하며 세부 표현도 정교하지 않아 고려 시대의 불상으로 판단된다.

[의의와 평가]

함안 장춘사 석조여래좌상은 1972년 2월 12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항마촉지인의 수인을 하고 약합을 받쳐 들고 있어 통일 신라 시대 약사여래상의 계보를 잇고 있는 고려 시대의 불상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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