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201037
한자 長春寺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 산14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배상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832년연표보기 - 장춘사 초창
문화재 지정 일시 1972년 2월 12일연표보기 - 장춘사 석조 여래 좌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1974년 2월 16일 - 장춘사 오층 석탑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8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1983년 7월 20일 - 장춘사 대웅전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16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15년 6월 11일연표보기 - 함안 장춘사 석조 석가여래 삼존 좌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84호로 지정
최초 건립지 장춘사 -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 산14
현 소재지 장춘사 -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 산14
성격 사찰
창건자 무염 국사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문화재자료|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 해인사 소속 사찰.

[개설]

[건립 경위 및 변천]

장춘사(長春寺)는 통일 신라 시대인 832년(흥덕왕 7)에 무염 국사가 초창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무염이 신라를 침범하였던 왜적을 물리치자 왕이 그에 대한 보답으로 현재의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무릉산(武陵山) 자락에 절을 창건하였다. 호국 사찰로 창건되었다는 장춘사는 사적기가 전하지 않아 창건 이래, 상세한 내력을 살피기는 어렵다. 다만 고려 시대 조성으로 추정되는 장춘사 석조 여래 좌상(長春寺石造如來坐像)이나 장춘사 오층 석탑(長春寺五層石塔) 등으로 미루어 사력을 추정해 볼 수 있다.

한편 조선 시대에 장춘사는 1530년(중종 25)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권32 칠원현[현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불우' 조에 무릉산천계사(天溪寺)와 더불어 기록되어 있다. 이는 조정에서 공식적으로 전국 각지의 자료를 수집할 때 장춘사칠원현을 대표하는 사찰로 일정한 위상을 지니고 있었음을 의미한다. 이후 1750년대에 『해동 지도(海東地圖)』가 제작될 당시에는 칠원현무릉산에 천계사와 함께 장춘사가 표시되어 있어, 조선 후기의 사세를 반영하고 있다. 1757년부터 1765년까지 편찬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서는 천계사는 폐사가 되었지만 장춘사가 유존하고 있어, 사세의 건재함도 보여 준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한때 폐사가 되기도 하였으며, 현재의 장춘사는 1970년대 말 장춘사 대웅전(長春寺大雄殿)을 비롯한 당우들이 중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활동 사항]

매월 초하룻날에 법회가 열리며, 신도회와 약사회가 중심이 되어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장춘사 대웅전은 1979년에 신축한 건물로 팔작지붕 기와집 형태이며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이루어져 있다. 장춘사 대웅전 뒷편에는 맞배지붕의 정면 1칸, 측면 1칸의 조그마한 약사전이 있다. 이곳에 안치된 불상은 장춘사 석조 여래 좌상으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어 있다. 장춘사 대웅전의 앞쪽에는 'ㄱ'자 형의 법당 겸 다실로 사용되는 요사채가 있다. 단청을 하지 않았지만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건물의 앞쪽에는 툇마루가 마련되어 있어 탐방객들이 잠시 쉴 수 있다. 처마 밑과 툇마루 윗쪽에는 '무설전'이란 당호가 있고, 각 방 앞에는 '미소실', '무릉도원 사시장춘', '무릉산' 등의 편액이 걸려 있다. 무설전은 관음전의 다른 이름으로 내부에는 관세음 보살 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무설전의 뒷편에는 최근에 지어진 요사채가 있다. 역시 'ㄱ'자 모양으로 '육화당'이란 편액을 걸었다. 그 오른쪽 편에는 팔작지붕의 조사전이 있다. 툇마루를 가진 일반 한옥의 형태로 단청은 하지 않았다. 내부에는 창건주인 무염 국사의 진영이 봉안되어 있다. 장춘사 대웅전 앞마당으로 내려오면 무설전 앞에 잘 다듬어진 나지막한 소나무가 한 그루 서 있는데, 그 아래는 장춘사 약수가 흐르고 있다. 창건주인 무염이 제자의 질병을 구제하기 위하여 찾아낸 것이라고 전한다. 상주하는 승려는 3명이며, 신도는 약 2,500명이다. 신도회가 조직되어 있으며, 30명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인 약사회가 있다.

[관련 문화재]

장춘사 대웅전 건물은 그 문화적 가치가 평가되어 1983년 7월 20일에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16호로 지정되었다. 장춘사 대웅전에 봉안된 석조 석가여래 삼존 좌상은 2015년 6월 11일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84호로 지정되었다. 장춘사 대웅전 뒤에 자리한 약사전에 봉안된 장춘사 석조 여래 좌상은 1972년 2월 12일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었으며, 대웅전 앞에 서 있는 장춘사 오층 석탑은 1972년 2월 12일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8호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0.10.05 내용수정 상세정보의 시간유형을 " 장춘사 석조 석가여래 삼존 좌상 → 함안 장춘사 석조 석가여래 삼존 좌상"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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