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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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함안 출신의 학자 조임도의 시문집. 조임도(趙任道)[1585~1664]는 어릴 적에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겪으면서 합천, 청송, 영주, 봉화, 의성, 인동 등지를 옮겨 다니며 살았다. 봉화에서 반천(槃泉)김중청(金中淸)에게 수학했으며, 의성에서는 두곡(杜谷)고응척(高應陟)에게 배웠다. 또한 인동으로 옮겨가서는 여헌(旅軒)장현광(張顯光)의 문하에서 공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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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조용극의 문집. 조용극(趙鏞極)[1885~1967]의 본관은 함안(咸安)이며, 자는 공립(公立), 호는 경암(敬菴)이다. 조종도(趙宗道)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조현규(趙賢奎)이고, 어머니는 이석징(李錫徵)의 딸인 재령 이씨(載寧李氏)이다. 부인은 한무원(韓武源)의 딸인 청주 한씨(淸州韓氏)와 허만개(許萬鎧)의 딸인 김해 허씨(金海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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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1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박도원의 문집. 박도원(朴道元)[1593~1648]의 자는 일지(一之), 호는 쌍악(雙岳) 또는 농은(農隱)이다.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할아버지는 황암(篁嵒)박제인(朴齊仁)이다. 지리산대갈동(大葛洞)에서 태어났다. 여헌(旅軒)장현광(張顯光)에게 수학하였으며, 동문인 조은(釣隱)한몽삼(韓夢參), 간송(澗松)조임도(趙任道)와 교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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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안정의 문집. 안정(安侹)[1574~1636]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자장(子長), 호는 도곡(道谷)이다. 1574년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신음리 도음(道音) 마을에서 태어났다. 1602년 도곡 정사(道谷精舍)를 짓고 도곡처사(道谷處士)라 자호하였다. 한강(寒岡)정구(鄭逑)에게 수학하였다. 장현광(張顯光), 곽재우(郭再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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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조탄의 문집. 조탄(趙坦)[1552~1612]의 본관은 함안(咸安)이며, 자는 극평(克平), 호는 도암(韜巖)이다. 아버지는 조정언(趙庭彦)이다. 1552년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검암리(儉巖里)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의병으로 공을 세워 훈련원 판관(訓鍊院判官)에 제수되고 선무 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에 녹훈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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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6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조선수의 문집. 조선수(趙善秀)[1846~1914]의 본관은 함안(咸安)이며, 자는 화언(華彦), 호는 화강(華岡) 또는 동애(東厓)이다.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장암리 장포(長浦) 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에 족숙(族叔) 농아(聾啞)조한진(趙漢珍)에게 수학하였고, 1865년 성재(性齋)허전(許傳), 사미헌(四未軒)장복추(張福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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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조성숙의 문집. 조성숙(趙性璹)[1843~1898]의 본관은 함안(咸安)이며, 자는 성집(聖執), 호는 운오(雲塢)·황연(况淵)·취방(醉放)이다. 조려(趙旅)의 14세손이고, 아버지는 조달식(趙達植), 어머니는 이유간(李有幹)의 딸인 재령 이씨(載寧李氏)이다. 부인은 정광덕(鄭匡悳)의 딸인 해주 정씨(海州鄭氏)와 이현주(李鉉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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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무기리에 건립되었던 서원. 기양 서원(沂陽書院)은 주세곤(周世鵾)·주선원(周善元)·주각(周珏)·주재성(周宰成)·주도복(周道復) 등 다섯 사람을 배향하기 위하여 1701년(숙종 27)에 창건되었다. 주세곤은 문무를 겸비한 학자이다. 주세곤은 신구(慎口), 신신(慎身), 신심(慎心)을 좌우명으로 삼았다. 좌우명을 성찰한다는 의미로 호를 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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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을 경유하는 남강 주변에 세워진 누각과 정자, 그리고 그곳에서 이루어진 풍류. 남강은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남덕유산에서 발원하는 남계천에서 시작해 진주시를 거쳐 함안군과 의령군의 경계를 따라 흐르다가 낙동강에 합류한다. 남강은 삶의 기본 요소인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에서부터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 주는 여가의 장소로서 그 주변을 살아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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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거세를 원조로 하고, 박언침을 시조로 하며, 박한주·박경원·박경현 등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세거 성씨. 밀양 박씨는 원조(元祖) 박혁거세(朴赫居世)의 후손인 경명왕(景明王)의 세자 박언침(朴彦忱)이 밀성 대군(密城大君)에 봉해진 연유에서 본관을 밀양으로 하게 된 성씨이다. 이를 밀성 박씨(密城朴氏)라고도 한다. 밀양 박씨가 함안에 처음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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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함안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일지(一之), 호는 쌍악(雙岳)·농은(農隱)·신독재(愼獨齋). 할아버지는 왕자사부(王子師傅)를 지낸 황암(篁嵒)박제인(朴齊仁)이다. 부인은 재령 이씨(載寧李氏)로, 슬하에 아들 넷을 두었다. 큰아들 박집(朴慹)은 아버지 박도원보다 먼저 죽었고, 둘째 아들 박임(朴恁)은 현령을 지냈으며, 셋째 아들은 박흠(朴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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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함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성보(成甫), 호는 자고당(紫臯堂). 광서(匡西)박진영(朴震英) 장군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완석당(浣石堂)박형용(朴亨龍)이고,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 박창조(朴昌兆)이다. 박상절(朴尙節)[1700~1774]은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고 우애가 매우 두터웠다. 일찍이 과거에 응하지 않고 성호(星湖)이익(李瀷)의 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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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장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반구정(伴鷗亭)은 조선 중기 학자 조방(趙垹)[1557~1638]이 풍류를 즐기며 여생을 보내기 위하여 지은 정자이다. 조방의 자는 극정(克精), 호는 두암(斗巖)·반구정(伴鷗亭)이다. 조방은 함안 출생으로 생육신의 한 사람인 조려(趙旅)의 현손이며, 이황(李滉)의 『성학 십도(聖學十圖)』를 연구하였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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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장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반구정(伴鷗亭)은 조선 중기 학자 조방(趙垹)[1557~1638]이 풍류를 즐기며 여생을 보내기 위하여 지은 정자이다. 조방의 자는 극정(克精), 호는 두암(斗巖)·반구정(伴鷗亭)이다. 조방은 함안 출생으로 생육신의 한 사람인 조려(趙旅)의 현손이며, 이황(李滉)의 『성학 십도(聖學十圖)』를 연구하였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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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를 시조로 하고, 주유를 중시조로 하며, 주문우·주문보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세거 성씨. 상주 주씨는 당나라 덕종 때 병부시랑을 지내고 신라에 들어와 병부령(兵部令)과 상주 총관(尙州摠管)을 역임한 주이(周頤)를 시조로 삼고, 상주(尙州)를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상주 주씨는 4파로 분파되어 있는데, 18세손인 주세후(周世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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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를 시조로 하고, 주유를 중시조로 하며, 주문우·주문보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세거 성씨. 상주 주씨는 당나라 덕종 때 병부시랑을 지내고 신라에 들어와 병부령(兵部令)과 상주 총관(尙州摠管)을 역임한 주이(周頤)를 시조로 삼고, 상주(尙州)를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상주 주씨는 4파로 분파되어 있는데, 18세손인 주세후(周世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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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함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자장(子長), 호는 도곡(道谷). 부인은 조역(趙墿)의 딸 함안 조씨(咸安趙氏)로, 슬하에 3남 3녀를 두었다. 큰아들은 안수해(安壽海), 둘째 아들은 안수업(安壽嶪), 막내아들은 안수석(安壽石)이며, 사위는 이경번(李景蕃), 조징헌(趙徵獻), 허영(許英)이다. 안정(安侹)[1574~1636]은 경상남도 함안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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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함안 출신의 무신. 본관은 재령(載寧). 자는 여징(汝澄), 호는 갈촌(葛村). 재령 이씨(載寧李氏)함안 입향조 모은(茅隱)이오(李午)의 5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부제학을 지낸 율간(栗澗)이중현(李仲賢)이고, 아버지는 이경성(李景成)이다. 바로 위의 형이 모촌(茅村)이정(李瀞)이다. 이숙(李潚)[1550~1615]은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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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7년에 편찬된 현존 최고의 함안 읍지. 『함주지(咸州誌)』는 현존하는 수많은 읍지 가운데 가장 오래된 최고의 읍지이다. 함안 군수 한강(寒岡)정구(鄭逑)와 함안의 재지 사족들이 함께 편찬한 『함주지』는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의 체제를 계승 발전시켜, 보다 풍부한 지역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16세기 이후 편찬된 읍지들은 거의 『함주지』의 체제를 따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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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함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치원(致遠)·덕용(德勇), 호는 간송(澗松). 어계(漁溪)조려(趙旅)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사도시 첨정(司䆃寺僉正)을 지낸 입암(立巖)조식(趙埴)이며, 어머니는 충의위(忠義衛) 유상린(柳祥麟)의 딸 문화 유씨(文化柳氏)이다. 대소헌(大笑軒)조종도(趙宗道)는 삼종형(三從兄)이다. 부인은 노파(蘆坡)이흘(李屹)의 딸 벽진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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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함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치원(致遠)·덕용(德勇), 호는 간송(澗松). 어계(漁溪)조려(趙旅)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사도시 첨정(司䆃寺僉正)을 지낸 입암(立巖)조식(趙埴)이며, 어머니는 충의위(忠義衛) 유상린(柳祥麟)의 딸 문화 유씨(文化柳氏)이다. 대소헌(大笑軒)조종도(趙宗道)는 삼종형(三從兄)이다. 부인은 노파(蘆坡)이흘(李屹)의 딸 벽진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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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함안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조임도의 『간송 문집』과 『금라전신록』 책판. 『간송 문집(澗松文集)』 책판 및 『금라전신록(金羅傳信錄)』 책판은 조선 후기 유학자 조임도(趙任道)[1585~1664]의 저술인 『간송 문집』과 『금라전신록』을 간행하기 위해 판각한 목판이다. 조임도는 조선 후기 함안을 대표하는 인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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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부터 개항기까지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이루어졌던 한문으로 된 시, 학문, 한학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 함안 지역의 한문학(漢文學)은 조선 왕조의 건국과 함께 본격적으로 발전할 계기가 마련된다. 고려 왕조가 망하자 금은(琴隱)조열(趙悅)과 모은(茅隱)이오(李午) 등은 경상남도 함안 지역으로 내려왔다. 그들은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키면서 함안 지역에 학문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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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부터 개항기까지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이루어졌던 한문으로 된 시, 학문, 한학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 함안 지역의 한문학(漢文學)은 조선 왕조의 건국과 함께 본격적으로 발전할 계기가 마련된다. 고려 왕조가 망하자 금은(琴隱)조열(趙悅)과 모은(茅隱)이오(李午) 등은 경상남도 함안 지역으로 내려왔다. 그들은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키면서 함안 지역에 학문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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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부터 개항기까지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한문을 이용해 지어졌던 시. 조선 건국부터 임진왜란까지의 기간에 해당되며, 이 시기 함안 지역 한시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 삶의 태도가 분명한 고려의 망국지신(亡國之臣)들이 함안으로 은거함으로써 활력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이다. 그러나 새로운 왕조에서 생장한 그들의 후손들은 곧장 과거에 응하고 관계에 진출함으로써 사족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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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을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토착 세거 성씨. 함안 조씨는 시조 조정(趙鼎) 이후로 함안에 정착하여 대를 이어 살아서 함안 지역 최대의 성족(盛族)으로 발전한 성씨이다. 이를 '파산 조씨(巴山趙氏)' 라고도 한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함안 조씨의 후손은 전국에 총 12만 61가구에 38만 5715명으로 집계된다. 함안 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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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을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토착 세거 성씨. 함안 조씨는 시조 조정(趙鼎) 이후로 함안에 정착하여 대를 이어 살아서 함안 지역 최대의 성족(盛族)으로 발전한 성씨이다. 이를 '파산 조씨(巴山趙氏)' 라고도 한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함안 조씨의 후손은 전국에 총 12만 61가구에 38만 5715명으로 집계된다. 함안 조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