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내인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건립 경위 및 변천]

동광사(東光寺)는 1960년에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내인리 외동 마을 출신의 재일 교포 조무조가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진언종 소속이었으나 이후에 종파를 변경하여 현재는 한국 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이다.

[활동 사항]

동광사에서는 음력 초하루와 지장재일인 18일에 법회를 열고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대웅전(大雄殿), 산신각(山神閣), 요사(寮舍)로 이루어졌으며, 전각에 편액은 설치되어 있지 않다. 대웅전은 초창 건물로 주존은 지장보살이다. 부속하여 1칸의 산신각과 5칸의 요사가 있다. 대부분 콘크리트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창건주인 재일 교포 조무조의 의지에 따라 일본의 진언종 사찰 형식을 취하고 있다. 요사는 다다미와 온돌을 겸용하도록 시설하였고, 건물 전후로 긴 복도가 나 있다. 사찰의 중앙에는 일본식 7층 탑이 있다. 상주하는 승려는 1명이며, 신도는 약 100명, 신도회는 조직되어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