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19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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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晦堂集 |
영어음역 | Hoedangjip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인호 |
간행 시기/일시 | 196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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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5년 |
간행처 | 충청남도 논산군 두마면 용동리 |
성격 | 문집 |
저자 | 윤응선 |
권책 | 16권 8책 |
규격 | 19.4×28.7㎝ |
[정의]
충청북도 제천에서 활동한 문인이자 의병인 윤응선의 문집.
[저자]
윤응선(尹膺善)[1854~1924]의 본관은 파평(坡平)이며, 자는 군서(君瑞), 호는 회당(晦堂)이다. 아버지는 윤교명(尹敎明)이며, 외할아버지는 신각모(申慤模)이다. 본래 경기도 양평 출신인데, 병인양요 이후 청풍 장선으로 이주하였으며 의당 박세화(朴世和)의 문인이 되었다. 단발령 이후 호좌의진에 가담하여 활동하였고 사후에 음성의 충룡사(忠龍祠)와 제천의 병산영당(屛山影堂)에 배향되었다.
[편찬/간행 경위]
1960년 충청남도 논산군 두마면 용동리 이문사에서 간행하였다. 한편 제천의 병산영당에는 윤응선의 문집 초고본인 『회당선생문집(晦堂先生文集)』과 『용하사고(用夏私稿)』가 있다. 초고본 제발의 일부 글 끝에는 석인본에서 생략한 집필 연대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이원우의 후손인 이성희가 소장한, 윤응선의 일부 글을 초록한 『잡고(雜稿)』가 있다. 2005년 제천 내제문화연구회에서 『회당선생문집』을 영인 간행하였다.
[구성/내용]
『회당집(晦堂集)』은 14권 7책, 부록 2권 1책, 총 16권 8책의 석인본으로, 크기는 19.4×28.7㎝이다. 내용은 권1 사(辭)·부(賦)·시(詩)·서(書), 권2~8 서(書), 권9 잡저(雜著), 권10 설(說), 권11 서(序)·기(記), 권12 제발(題跋)·잠(箴)·명(銘)·찬(贊)·상량문(上樑文)·고문(告文)·제문(祭文)·애사(哀辭)·비(碑)·묘갈명(墓碣銘), 권13 묘갈명·묘표(墓表)·묘지명(墓誌銘), 권14 행장(行狀)·전(傳)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록은 권1 어록(語錄), 권2 연보(年譜)·행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문에서는 「용하동부(用夏洞賦)」를 비롯해 「용하동유상기(用夏洞遊賞記)」, 「유월악기(遊月岳記)」, 「용하동가숙상량문(用夏洞家塾上樑文)」 등 월악산과 용하계곡 일대의 풍광을 노래한 글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서간과 비지문에는 화서학파의 이근원과 유인석(柳麟錫), 간재학파의 전우와 오진영 등에게 보낸 편지와 제문이 수록되어 있어 의당학파 인사들의 폭넓은 교류 관계를 엿볼 수 있다. 부록에는 여러 제자들이 기록한 어록과 1927년 직당 신현국(申鉉國)이 지은 행장을 수록하였다.
[의의와 평가]
한말 문인이었던 윤응선의 학문과 사상을 살필 수 있는 자료이다. 의당학파를 비롯하여 근대 청풍 지역 사족의 동향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