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1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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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月岳山外 |
영어음역 | Woraksanoe |
영어의미역 | Woraksan Mountain and Mor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권순긍 |
[정의]
근대 이목래(李牧來)가 월악산의 풍광을 읊은 두 구의 한시.
[개설]
이목래[1854~1935]는 제천 지역의 문인이자 개항기부터 일제 강점기에 걸쳐 한학을 공부했던 유학자로 보인다. 「월악산외(月岳山外)」는 월악산의 풍광을 읊은 것으로 원래 칠언 절구일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 전해지는 것은 두 구밖에 없다. 월악산 봉우리의 모습과 절에서 울리는 종소리를 표현했다.
[구성]
첫 구는 월악산 세 봉우리의 모습을 그렸고, 둘째 구는 산사의 종소리를 묘사했다.
[내용]
삼봉석색청천설(三峰石色靑天雪)[세 봉우리 바위 색은 푸른 하늘의 눈이요]
양사종성백일뇌(兩寺鐘聲白日雷)[두 절의 종소리는 백일(白日)의 우레 소리라]
[의의와 평가]
월악산의 풍광을 눈과 우레 등 기상 현상으로 환치하는 감각적인 표현으로 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