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에 있었던 교원·학부모 교육 기관.

[설립 목적]

통전학림 배움의 숲은 우주의 모든 것이 인간 안에서 새롭게 조화를 이룬다는 천부인(天符印) 삼부 사상에 바탕을 둔 통전 교육 사상에 따라 교사의 얼[품성], 몬[실력], 새[실천]가 두루 온전한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대안 학교인 꽃피는 학교에서 설립한 통전학림 배움의 숲은 2006년 2월에 꽃피는 학교 제천 중등 과정을 개교하면서 시작되었다. 꽃피는 학교 교사회에서 쌓은 연구 역량에 기반을 두면서 통전학림 기획실 직원 1명이 때에 따라 별도로 간사를 두는 형식으로 활동을 진행하였다. 2009년에 제천의 통전학림 배움의 숲을 폐쇄하고 이를 대신하여 전문적으로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통전교육연구소를 대구에서 출범시켰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통전 교육을 위해 교사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올바르게 살고자 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삶과 앎의 일치를 진정으로 구하며 얼·몬·새를 두루 갖춘 온전한 사람이고자 하는 교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있다. 통전학[인지학에 바탕을 둔 새로운 인간학]과 교수 방법론, 교육 과정론, 수업 실기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강연, 세미나, 워크숍 등을 열어 왔으며, 다수의 공부 모임을 촉진하였다.

2003년 이후로는 연 2회 이상의 단기 교사 양성 과정을 거쳐 통전 교육을 가르칠 수 있는 교사들을 꾸준히 배출하였다. 2008년과 2009년에는 정규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기 중과 방학 기간에 대안 교육 직무 연수를 시행하였다. 2009년부터는 부모 학교를 신설하여 꽃피는 학교 부모를 중심으로 통전 교육에 대한 소개와 부모 재교육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