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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301092
한자 文世熺
영어음역 Mun Sehui
이칭/별칭 불호(不鎬),응명(應明),이우처사(二憂處士)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충청북도 제천시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구완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891년연표보기
성격 효자
성별
본관 남평(南平)

[정의]

개항기 제천 출신의 효자.

[활동 사항]

문세희(文世熺)[1891~?]는 본관이 남평(南平)으로, 아침저녁의 문안 인사를 한 번도 거르지 않았으며, 아버지가 병이 들자 밤낮으로 약을 정성껏 마련하여 드렸다. 3년이 지나도록 아버지의 병세가 좋아지지 않자 제단을 만들고 백 일 동안 기도를 드렸으며, 스물 살 때 아버지가 위독해지자 손가락을 잘라 피를 흘려 넣어 9일이나 더 살게 하였다.

묏자리를 구하기 위하여 한겨울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동생인 문병희(文炳熺)와 함께 권경집(權敬集)의 집 뜰아래 거적을 깔고 닷새 동안 간청하여 결국 뜻을 이루었다. 삼년상을 치르는 동안에도 예법에 따라 정성을 다하였다. 나중에 어머니가 등에 종기가 나 위태로울 때에는 4~5일 동안 입으로 피고름을 빨아내어 회복하게 하였다. 유림에서 효성을 표창하였고, 많은 이가 시문을 지어 그의 효행을 찬양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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