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5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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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桃花里古墳 |
영어음역 | Dohwa-ri Gobun |
영어의미역 | Ancient Tomb in Dohwa-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강민식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8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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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 |
성격 | 고분 |
양식 | 즙석봉토분 |
크기(높이, 지름) | 4~4.5m[높이]|30[길이}|24~25m[지름] |
소유자 | 국가[수몰 지구] |
관리자 | 국유[수몰 지구]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에 있던 삼국 시대의 고분.
[위치]
제천시 수산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597호선을 따라 청풍문화재단지를 지난 뒤 청풍교를 건너 오른쪽 정방사 방면으로 가면 도화리 도화마을이 나타난다. 금성면 소재지에서 청풍문화재단지 직전 청풍교에서 왼쪽 정방사 방면으로 들어서 2㎞ 정도 가도 도화마을이 나타난다. 도화마을에서 남서쪽 수몰선 아래에 도화리 고분이 위치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79년~1980년 충주댐 수몰 지구 문화 유적에 대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으로 1982년 서울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원저단경호를 비롯 다수의 토기편과 철기류가 조사되어 삼국 시대의 적석총[즙석봉토분]으로 최대 직경 30m의 대형 고분임이 밝혀졌다.
[형태]
발굴 조사 이전 강안 충적 대지 상에 남동-북서 방향으로 길이 23m, 폭 16m, 높이 2.1~3.4m의 분구가 확인되었다. 조사가 이루어진 결과 도화리 고분은 강안 충적 대지를 강돌로 얇게 덮고 있는 형태였으며, 아래쪽은 1겹, 정상부는 4~5겹 이상이었다. 확인된 규모는 길이 약 30m, 폭 24~25m, 높이 4~4.5m 크기이다. 분구의 제일 위단에서 석실이 노출되었는데, 모래 바닥에 묘곽은 2.8×2.1×0.4m의 크기였다.
[출토 유물]
정상부의 석실 내에서 인골편 약간과 철도자 1점이 수습되었고, 적석 사이에서 타날문 원저단경호 1점 외에 다수의 철기류가 출토되었다. 또한 관옥 5점, 둥근 옥 1점, 청동 팔찌 1점, 청동환 1점, 석기 2점, 빗살무늬토기 등 삼국 시대 토기편이 출토되었다.
[현황]
도화리 고분은 실제 흙으로 된 구릉을 강돌로 얇게 덮은 형상을 보였다. 그러나 현재는 수몰되어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의의와 평가]
북한강 유역을 포함한 한강 상류 지역에서 발견된 적석총의 하나로 강안 충적 대지 위에 강돌을 덮고 석실을 마련한 고분이다. 이러한 유형은 삼국 시대 초기의 고분 양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백제, 혹은 고구려의 문화 요소를 보여주는 귀중한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