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임도 간송문집 및 금라전신록목판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200664
한자 趙任道澗松文集-金羅傳信錄木板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고분길 153-31[도항리 581-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석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744년연표보기 - 『간송 문집』 책판 판각
제작 시기/일시 1814년연표보기 - 『금라전신록』 책판 판각
이전 시기/일시 2009년 4월 - 조임도 간송문집 및 금라전신록목판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581-1번지로 이전
문화재 지정 일시 1979년 12월 29일연표보기 - 조임도 간송문집 및 금라전신록목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80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조임도 간송문집 및 금라전신록목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현 소장처 함안 박물관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고분길 153-31[도항리 581-1]지도보기
원소재지 합강정 -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장암리 산60-1
성격 책판|서각 목판류
재질 나무
크기(높이,길이,너비) 『 간송 문집』 책판 53㎝[가로]|27.5㎝[세로]|3㎝[두께], 『금라전신록』 책판 51.1㎝[가로]|27.5㎝[세로]|3㎝[두께]
소유자 함안 조씨 문중
관리자 함안군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함안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조임도『간송 문집』과 『금라전신록』 책판.

[개설]

조임도 간송문집 및 금라전신록목판(趙任道澗松文集-金羅傳信錄木板)은 조선 후기 유학자 조임도(趙任道)[1585~1664]의 저술인 『간송 문집』『금라전신록』을 간행하기 위해 판각한 목판이다. 조임도는 조선 후기 함안을 대표하는 인물로, 장현광(張顯光)에게 학문을 배웠으며 벼슬은 공조 좌랑을 지냈다. 사후에 함안의 송정 서원(松亭書院)에 제향되었다. 유물은 본래 함안 조씨(咸安趙氏) 문중의 합강정(合江亭)에 있었는데 2009년 4월 함안 박물관에 위탁하였다.

『간송 문집』 책판은 현손인 조홍엽(趙弘燁)이 1744년(영조 20)에 판각하였다. 현재 함안 박물관에 보관 중인 목판은 『간송 문집』 124매와 『간송 선생 별집』 44매, 『간송 선생 속집 발』 1매 등이다. 『금라전신록』 책판은 조임도가 함안 지역의 역사와 인물에 대해 편찬한 『금라전신록』을 출간하기 위해 1814년(순조 14)에 판각하였다. 현재 함안 박물관에 보관된 『금라전신록』 책판은 113매이다. 이들 책판 가운데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80호로 지정된 것은 190매이다.

[형태]

『간송 문집』 책판은 가로 53㎝, 세로 27.5㎝, 두께 3㎝의 목판에 판각되어 있다. 책판의 분량은 8권 4책[원집 5권, 별집 2권, 연보 1권]으로, 매 쪽 10행에 매 행 20자의 글을 판각하였다. 본문의 권1~권2에는 시(詩)가 있고‚ 권3~권5까지는 소(疏)[1편]‚ 서(書)[29편]‚ 잡저(雜著)[11편]‚ 서(序)[5편]‚ 기(記)[2편]‚ 제발(祭跋)[15편]‚ 함·명(箴·銘)[5편]‚ 제문(祭文)[16편]‚ 축문(祝文)[4편]‚ 비·지(碑·誌)[3편]‚ 행장(行狀)[4편] 등이 판각되어 있다. 별집의 권1에는 취정록(就正錄)을 포함하여 서(序)·설(說)·록(錄)·기(記) 등의 8편이, 권2에는 부록으로 묘갈명(墓碣銘)·만장(輓章)·제문·소·계·봉안문(奉安文)·상량문(上梁文) 등이 판각되어 있다. 『금라전신록』의 책판은 가로 51.1㎝, 세로 27.5㎝, 두께 3㎝의 목판에 판각되어 있다. 책판의 분량은 2권 2책으로, 매 쪽 10행으로 매 행 20자의 글자를 판각하였다.

[의의와 평가]

조임도 간송문집 및 금라전신록목판은 조선 후기 함안 지역의 조선 유학사를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일 뿐 아니라, 당시 함안 지역의 책판 판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자료이다. 1979년 12월 29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8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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