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성 국담문집 목판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200665
한자 周宰成菊潭文集木板
이칭/별칭 『국담 선생 문집』 책판,『국담집』 책판,『국담 문집』 목판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고분길 153-31[도항리 581-1]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전병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908년 5월연표보기 - 주재성 국담문집 목판 판각
문화재 지정 일시 1985년 1월 14일연표보기 - 주재성 국담문집 목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42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주재성 국담문집 목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현 소장처 함안 박물관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고분길 153-31[도항리 581-1]지도보기
원소재지 하환정 -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무기1길 33[무기리 966]
성격 한문 문집 책판
재질 나무
크기(높이,길이,너비) 50.5㎝[마구리 포함 가로]|32㎝[마구리 포함 세로]|32.5㎝[광곽 가로]|19.6㎝[광곽 세로]
소유자 상주 주씨 문중
관리자 함안 박물관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함안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개항기 주재성의 주재성 국담문집 목판.

[개설]

국담(菊潭) 주재성(周宰成)은 경상남도 함안 출신의 유학자로 학문과 덕행이 뛰어났다. 1728년(영조 4)에 이인좌의 난이 일어났을 때 의병을 일으켜 국가에 대한 충절을 드러냈다. 만년에는 하환정(何換亭)을 지어 자연 속에서 학문과 수양에 힘쓰며 여생을 보냈다. 1745년(영조 21)에 승정원 좌승지(承政院左承旨)에 증직되었으며, 1783년(정조 7)에 정려(旌閭)가 내려졌다. 이후 지역의 유림이 주재성을 추모하고 제향하기 위해 1761년(영조 37)에 기양 서원(沂陽書院)을 건립하였다. 『국담 문집(菊潭文集)』 책판은 주재성이 지은 시문과 관련 사적을 모아 문집으로 간행하기 위해 판각한 것으로, 현재 함안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목판의 양면에 판각하였으며, 총 56매이다. 마구리를 포함한 크기는 가로 50.5㎝, 세로 32㎝이다. 광곽의 크기는 가로 32.5㎝, 세로 19.6㎝이다. 『국담 문집(菊潭文集)』의 구성 내용은 첫머리에 장석영(張錫英)의 서문이 있으며, 다음으로 목록이 제시되어 있다. 권1에는 주재성이 지은 시, 편지, 서문, 창의문(倡義文), 오륜론, 행장(行狀) 등이 실려 있다. 권2에는 경서의 뜻을 풀이한 대학 강의와 중용 강의 2편이 잡저에 수록되어 있다. 그 뒤에 부록1과 부록2가 첨부되어 있다. 부록1에는 주재성의 죽음을 애도하고 생애를 서술한 글들이 있으며, 부록2에는 주재성이 이인좌의 난에 의병을 일으킨 사적과 관련된 기록들이 모아져 있다. 발문은 1908년(순종 2) 5월 하순에 6세손 주시협(周時悏)이 지었다. 끝부분에 '무신 단양절(戊申端陽節) 하환정장판(何換亭藏板)'이라는 열 자의 간행 기록이 새겨져 있다. 여기에 근거한다면, 1908년 5월에 하환정에서 판각하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주재성의 시문집을 판각한 주재성 국담문집 목판을 통해 조선 후기 함안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의 문학과 학문을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주재성은 1728년 이인좌의 난에 의병을 일으켜 국가에 대한 충절을 드러냈으며, 이 사적에 관련된 자료들이 『국담 문집』 부록에 상세히 실려 있다. 주재성 국담문집 목판은 1985년 1월 14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4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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