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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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함안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인 주세붕의 문집. 주세붕(周世鵬)[1495~1554]의 본관은 상주(尙州)이며, 자는 경유(景游), 호는 신재(愼齋)·남고(南皐)·무릉도인(武陵道人)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상주 주씨 시조인 주유(周瑜)이고, 아버지는 주문보(周文俌), 어머니는 부호군을 지낸 황근중(黃謹中)의 딸인 창원 황씨(昌原黃氏)이다. 주세붕은 합천 천곡리(泉谷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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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걸을 시조로 하고, 안유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세거 성씨. 광주 안씨(廣州安氏)는 경기도 광주(廣州)를 본관으로 하며, 고려태조 때 대장군으로 광주군(廣州君)에 봉해진 안방걸(安邦傑)을 시조로 삼고 있다. 오늘날 광주 안씨는 모두 함안 입향조 안유(安綏)의 후손들이다. 광주 안씨를 '광릉 안씨(廣陵安氏)'라고도 한다. 함안군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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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함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화숙(和叔), 호는 손헌(巽軒). 고려 대장군 안방걸(安邦傑)의 12세손이다. 전중시어사(殿中侍御史)를 지낸 안수(安綏)가 함안 지역으로 이주하였고, 이후 성균관 생원이었던 졸암(拙庵)안여거(安汝居)가 칠원면 영동[현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으로 이거하였다. 고조할아버지는 용와(慵窩)안경직(安景稷)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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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함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치행(致行), 호는 희재(希齋). 시조 안방걸(安邦傑)의 12세손인 안수(安綏)가 함안군 안인리(安仁里)에 정착하였다. 졸암(拙庵)안여거(安汝居)가 현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로 이주하면서 광주 안씨(廣州安氏)는 대대로 영동리에 살게 되었다. 교관에 추증된 도곡(道谷)안정(安侹)의 10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안민중(安珉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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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 영동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영동리 영동 동제는 매년 음력 시월 초하루 자정에 마을 사람들이 마을 중앙에 위치한 당산나무에서 한 해 농사를 마치고 수확한 곡식을 동신(洞神)[마을 수호신]에게 올리고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빌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함안군 칠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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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함안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상주(尙州). 자는 경유(景游), 호는 신재(愼齋)·남고(南皐)·무릉도인(武陵道人). 고조할아버지 주유(周瑜)가 상주 주씨(尙州周氏)의 시조이다. 아버지는 주문보(周文俌)이고, 어머니는 부호군을 지낸 황근중(黃謹中)의 딸 창원 황씨(昌原黃氏)이다. 부인은 하옥(河沃)의 딸 진주 하씨(晋州河氏)와 안여거(安汝居)의 딸 광주 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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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에 있는 수령 약 500년의 회화나무. 함안 영동리 회화나무는 높이 20m, 가슴 높이 둘레 5.82m, 뿌리 둘레 8.7m, 수관 폭 24m 정도 된다. 회화나무는 가지가 녹색을 띠는 콩과의 낙엽성 교목으로 중국이 원산지이다. 잎은 어긋나는 깃꼴 겹잎이다. 작은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며 길이 2.5~6㎝, 너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