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200206
한자 咸安榮東里-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 749-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기룡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2년 11월 9일연표보기 - 함안 영동리 회화나무 천연기념물 제319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함안 영동리 회화나무 천연기념물 재지정
소재지 함안 영동리 회화나무 -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 749-1
학명 Sophora japonica L.
생물학적 분류 콩과
수령 500년
관리자 함안군
문화재 지정 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에 있는 수령 약 500년의 회화나무.

[형태]

함안 영동리 회화나무는 높이 20m, 가슴 높이 둘레 5.82m, 뿌리 둘레 8.7m, 수관 폭 24m 정도 된다. 회화나무는 가지가 녹색을 띠는 콩과의 낙엽성 교목으로 중국이 원산지이다. 잎은 어긋나는 깃꼴 겹잎이다. 작은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며 길이 2.5~6㎝, 너비 1.5~2.5㎝로 7~17개가 달린다. 뒷면은 누운 털이 있어 희게 보인다. 꽃은 길이 1.2~1.5㎝이고 노란색으로 원추형 꽃차례에 달리며 8월에 핀다. 열매는 콩꼬투리 형태로 염주 모양으로 달린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회화나무는 중국에서 고위 관리나 선비의 집에 심는 정원수로 이용되어 왔으며,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향교나 사찰 등에 심었다. 지금은 가로수나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목재는 가구재로 쓰기도 하며 꽃과 열매는 약용으로 이용한다. 특히, 함안 영동리 회화나무는 1482년(성종 13) 성균관 훈도를 지낸 광주 안씨(廣州安氏)안여거(安汝居)가 함암군 칠북면 영동리에 정착하면서 심은 것으로 전한다. 마을을 지켜 주는 신성한 나무로 여겨 매년 음력 10월 1일 나무 아래에서 동제(洞祭)를 지내 왔다고 한다.

[현황]

함안 영동리 회화나무는 현재 지지대로 나무를 받쳐 놓았으며 썩은 부분을 도포제로 치료한 부분이 여러 곳 눈에 띈다. 둘레에는 나무 데크를 설치하여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문화적, 생물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2년 11월 9일 천연기념물 제31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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