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 대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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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함안 출신 학자 이수형이 흥선 대원군이하응과 이재면에게서 받은 편지 묶음집. 이수형(李壽瀅)의 본관은 재령(載寧)이고, 자는 사징(士澄), 호는 효산(曉山)이다. 1837년(헌종 3) 6월 6일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에서 태어났다. 1864년(고종 1)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1871년(고종 8) 서원 철폐령이 내려졌는데, 당시 함안 군수가 자신의 사욕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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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년 지방관의 폭정에 맞서 칠원 지역에서 일어난 농민 봉기. 1868년(고종 5) 가을 경상도 칠원에서 현감 조현택의 부정과 탐학(貪虐)에 대한 저항으로 농민 항쟁이 일어났다. 칠원 농민 항쟁의 직접적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고 있지 않다. 칠원의 농민들은 황상기(黃上基)와 이도여, 전홍이 등의 주도 아래 통문(通文)을 돌려 동리별로 장정을 동원하였고, 이에 불응할 경우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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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교육은 인간의 심신 가치를 높이고 내부적 능력을 계발하여 미숙 상태를 성숙 상태로 이끌어 자기 형성을 보조해 가는 인간 활동이며, 태교부터 시작하여 일생 동안 단절 없이 계속된다. 함안군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교육은 삼국 시대와 통일 신라 시대, 고려 시대,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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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무기리에 건립되었던 서원. 기양 서원(沂陽書院)은 주세곤(周世鵾)·주선원(周善元)·주각(周珏)·주재성(周宰成)·주도복(周道復) 등 다섯 사람을 배향하기 위하여 1701년(숙종 27)에 창건되었다. 주세곤은 문무를 겸비한 학자이다. 주세곤은 신구(慎口), 신신(慎身), 신심(慎心)을 좌우명으로 삼았다. 좌우명을 성찰한다는 의미로 호를 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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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에 소포리에 있는 조선 시대 서원. 남강 서원(南岡書院)은 조선 시대 서원으로서 고려 시대 함안 출신인 이방실(李芳實)[1298~1362] 장군을 배향(配享)하기 위해 설립한 서원이다. 남강 서원은 고려 후기 무신, 본관이 함안이며, 함안 이씨(咸安李氏)의 시조인 이방실 장군을 기리고 위패를 모시기 위해 설립되었다. 184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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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봉성리에 건립되었던 서원. 덕암 서원(德巖書院)은 조순(趙純)[?~1398], 박한주(朴漢柱)[1459∼1504], 조종도(趙宗道)[1537~1597]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서원이다. 조순은 고려 말의 인물로 우왕(禑王)의 총애를 받았다. 조순은 왕명으로 요동을 공격할 때에 좌중군(佐中軍)에 임명되어 이성계(李成桂), 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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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파수리에 건립되었던 서원. 도계 서원(道溪書院)은 이숙(李潚)[1550~1615], 이휴복(李休復)[1568∼1624], 박진영(朴震英)[1569∼1641], 조익도(趙益道)[1585~1624] 등 4명의 공신의 행적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된 서원이다. 이숙은 경상남도 함안 출생으로, 호는 갈촌(葛村)이다. 선조(宣祖) 때 무과(武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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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대사리에 건립되었던 서원. 도남 서원(道南書院)은 조방(趙垹)[1557∼1638]의 행적을 추모하여 창건된 서원이다. 조방은 조선 중기 학자로, 호는 두암(斗巖)·반구정(伴鷗亭)이다. 임진왜란 때에 의병으로 참여하여 전공을 많이 세웠다. 충과 효를 일생의 신조로 삼았다. 후손들이 간행한 조방의 시문집으로 『두암집(斗巖集)』이 있다. 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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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대사리에 건립되었던 서원. 도남 서원(道南書院)은 조방(趙垹)[1557∼1638]의 행적을 추모하여 창건된 서원이다. 조방은 조선 중기 학자로, 호는 두암(斗巖)·반구정(伴鷗亭)이다. 임진왜란 때에 의병으로 참여하여 전공을 많이 세웠다. 충과 효를 일생의 신조로 삼았다. 후손들이 간행한 조방의 시문집으로 『두암집(斗巖集)』이 있다. 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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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대산리에 창건되었던 서원. . 도림 서원(道林書院)은 1702년(숙종 28) 정구(鄭逑)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정구는 1586년(선조 19)에 부임하여 1588년(선조 21)까지 함안 수령(咸安守令)으로 재직하면서 조선 시대 최초의 지방지인『함주지(咸州誌)』를 발간하였다. 도림 서원은 1702년 창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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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덕대리에 건립되었던 서원. 도암 서원(道巖書院)은 배여경(裵汝慶)[1622~1696], 조영득(趙靈得)[1666~1736], 조익성(趙益誠), 황후간(黃後幹)[1700~1773] 등을 배향하는 서원이다. 배여경의 자(字)는 선여(善餘)이고, 호(號)는 일성재(一誠齋)이다. 배여경은 성품이 온순하고 효성이 지극했다. 부모상뿐 아니라 국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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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함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맹사(孟思), 호는 송암(松嵓). 단종(端宗) 때 홍문관 저작을 지낸 추호(秋湖)박앙(朴盎)이 수양 대군(首陽大君)의 왕위 찬탈 후 벼슬을 버리고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명관리 평광(平廣) 마을에 은거한 후, 그 후손들이 세계를 잇고 있다. 고조할아버지는 박기명(朴基命)이고, 증조할아버지는 박정화(朴精華)이며, 할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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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를 시조로 하고, 주유를 중시조로 하며, 주문우·주문보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세거 성씨. 상주 주씨는 당나라 덕종 때 병부시랑을 지내고 신라에 들어와 병부령(兵部令)과 상주 총관(尙州摠管)을 역임한 주이(周頤)를 시조로 삼고, 상주(尙州)를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상주 주씨는 4파로 분파되어 있는데, 18세손인 주세후(周世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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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를 시조로 하고, 주유를 중시조로 하며, 주문우·주문보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세거 성씨. 상주 주씨는 당나라 덕종 때 병부시랑을 지내고 신라에 들어와 병부령(兵部令)과 상주 총관(尙州摠管)을 역임한 주이(周頤)를 시조로 삼고, 상주(尙州)를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상주 주씨는 4파로 분파되어 있는데, 18세손인 주세후(周世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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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원북리에 있는 서원. 조선 후기인 1703년(숙종 29)에 경상도 유학(幼學) 곽억령(郭億齡) 등이 생육신(生六臣)인 조려(趙旅)[1420~1489], 김시습(金時習)[1435~1493], 이맹전(李孟專)[1392~1480], 원호(元昊), 성담수(成聃壽), 남효온(南孝溫)[1454~1492] 등을 사육신(死六臣)의 예에 따라 병향(幷享)해야 마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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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선현 제향과 교육을 위해 설치한 조선 시대 사립 교육 기관. 서원(書院)은 조선 시대 지방 유림에 의해 설립되어 학문 연구와 선현봉사(先賢奉祀) 및 향촌 자치 기구의 역할을 담당한 사설 중등 유교 교육 기관이다. 우리나라에서 서원의 시작은 1543년(중종 38) 풍기 군수 주세붕(周世鵬)이 고려 말 학자 안향(安珦)을 배향하고 유생을 가르치기 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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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선현 제향과 교육을 위해 설치한 조선 시대 사립 교육 기관. 서원(書院)은 조선 시대 지방 유림에 의해 설립되어 학문 연구와 선현봉사(先賢奉祀) 및 향촌 자치 기구의 역할을 담당한 사설 중등 유교 교육 기관이다. 우리나라에서 서원의 시작은 1543년(중종 38) 풍기 군수 주세붕(周世鵬)이 고려 말 학자 안향(安珦)을 배향하고 유생을 가르치기 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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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신음리에 있는 서원. 신암 서원(新巖書院)은 안관(安灌)[1491~1553]을 향사하기 위해 건립된 서원이다. 안관은 경상남도 함안 출신으로, 갑자사화(甲子士禍)가 일어나자 크게 통탄하고 벼슬길을 멀리하였다. 1519년(중종 14)의 기묘사화(己卯士禍)와 1521년(중종 16)의 신사무옥(辛巳誣獄)이 발생하자 1523년(중종 18)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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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 외암리에 건립되었던 서원. 여양 서원(廬陽書院)은 이경번(李景藩)[1606~1673], 이경무(李景茂)[1609~1679], 안택(安宅), 조삼(趙參)[1473~?], 박오(朴旿), 이명호(李明怙)[1565~1624]를 향사하던 서원이다. 이경번은 함안 출신으로 본관은 여주(驪州)이다. 이경번은 과거에 나가지 않고 아우 이경무와 서실(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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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공자를 시조로 하고 있는 전통적인 학문 및 종교. 함안은 지리상 경상도의 남북과 동서가 교류하는 지점으로, 퇴계학파와 남명학파의 학문이 어우러진 곳이다. 1906년 함안군과 칠원현(漆原縣)이 합병되어 이루어진 고을로, 역사적으로 많은 인물이 배출되고 높은 학술적 성취를 이룬 곳이다. 함안은 아라가야(阿羅伽耶)가 건국된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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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명관리에 건립되었던 서원. 평천 서원(坪川書院)은 조선 전기의 박희삼(朴希參)[1486-1570]을 주벽(主壁)으로, 두 아들인 박제현(朴齊賢)[1521-1575], 박제인(朴齊仁)[1536-1618]을 배향한 서원이다. 박희삼의 자는 노경(魯卿)이고, 호는 모암(茅菴)이며, 본관은 경주이다. 경상남도 함안군 평광리(平廣里)[현, 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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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명관리에 건립되었던 서원. 평천 서원(坪川書院)은 조선 전기의 박희삼(朴希參)[1486-1570]을 주벽(主壁)으로, 두 아들인 박제현(朴齊賢)[1521-1575], 박제인(朴齊仁)[1536-1618]을 배향한 서원이다. 박희삼의 자는 노경(魯卿)이고, 호는 모암(茅菴)이며, 본관은 경주이다. 경상남도 함안군 평광리(平廣里)[현, 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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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정리에 있는 서원. 덕연 서원(德淵書院)은 주세붕(周世鵬)[1495~1554]을 추모하는 서원이다. 주세붕은 조선 전기 문신이며 학자로, 중종(中宗) 때 과거에 급제하여 중외의 관직을 역임하였다. 풍기 군수(豐基郡守)로 재임할 때 한국 최초의 서원인 백운동 서원(白雲洞書院)을 건립하였다. 주세붕은 여러 관직을 거치면서 교학(敎學)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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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정리에 있는 서원. 덕연 서원(德淵書院)은 주세붕(周世鵬)[1495~1554]을 추모하는 서원이다. 주세붕은 조선 전기 문신이며 학자로, 중종(中宗) 때 과거에 급제하여 중외의 관직을 역임하였다. 풍기 군수(豐基郡守)로 재임할 때 한국 최초의 서원인 백운동 서원(白雲洞書院)을 건립하였다. 주세붕은 여러 관직을 거치면서 교학(敎學)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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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무릉리에 있는 주세붕의 영정과 유품을 모신 사묘 재실. 무산사(武山祠)는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무릉리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 시대의 유학자인 주세붕(周世鵬)[1495~1544]의 영정과 유품을 모신 사묘 재실이다. 건물은 서당을 중심으로 뒤쪽에 광풍각(光風閣)·무릉사(武陵祠)·장판각(藏板閣)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어 전형적인 서원의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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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을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토착 세거 성씨. 함안 이씨는 이상(李尙)을 시조로 하고 고려조부터 함안에 토착하여 대대로 살아온 성씨이다. 이를 '파산 이씨(巴山李氏)'라고도 한다. 함안의 성씨에 관한 기록으로 가장 오래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공통으로 이씨·조씨(趙氏)·채씨·윤씨·유씨(劉氏)·정씨(鄭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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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청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청계 서원(淸溪書院)은 경상남도 함안군무릉산(武陵山) 서쪽 10리[3.93㎞]의 칠서면 청계리에 임진왜란 때 의병장이었던 이삼로(李三老)[1560∼1645]와 이삼로의 조카인 이시분(李時馩)의 충정과 행적을 추모하기 위하여 1670년(현종 11)에 창건된 서원이다. 장석영(張錫英)이 기록한 『청계 서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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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청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청계 서원(淸溪書院)은 경상남도 함안군무릉산(武陵山) 서쪽 10리[3.93㎞]의 칠서면 청계리에 임진왜란 때 의병장이었던 이삼로(李三老)[1560∼1645]와 이삼로의 조카인 이시분(李時馩)의 충정과 행적을 추모하기 위하여 1670년(현종 11)에 창건된 서원이다. 장석영(張錫英)이 기록한 『청계 서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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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계내리에 있는 서원. 홍포 서원(鴻浦書院)은 칠원 윤씨윤환(尹桓)[?~1387], 윤자당(尹子堂)[?~1422], 윤지(尹志), 윤석보(尹碩輔)[?~1505], 윤탁연(尹卓然)[1538~1594] 등을 배향하는 서원이다. 윤환은 고려조(高麗朝)에서 다섯 임금을 섬겼고, 칠원백(漆原伯)에 봉해졌다. 윤환은 칠원의 유동(柳洞)에 은거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