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비노오미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200690
한자 吉備臣
영어공식명칭 Kibinoomi
이칭/별칭 길비신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인물/인물(일반)
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김주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활동 시기/일시 544년 - 기비노오미 아라가야 사신으로 파견
출생지 기비 - 일본 혼슈 오카야마 현
거주|이주지 아라가야 - 경상남도 함안군
활동지 아라가야 - 경상남도 함안군
성격 왜의 사신
성별

[정의]

삼국 시대 아라가야[안라국]에 주재했던 왜의 사신.

[개설]

임나 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에 대해서는 다양한 논의가 있다. 최근에는 고대의 일본이 일정 기간 동안 한반도 남부 지역, 즉 가야를 지배했다는 임나 지배설을 주장하는 연구자는 거의 없다. 가야에 머물렀던 왜인을 '왜의 사신', 혹은 '왜신'으로서 교역을 목적으로 가야에 주재했다는 입장이 강하다. 그리고 왜신이 머물렀던 곳이 아라가야[안라국]라는 견해도 많다. 즉 『일본서기(日本書紀)』 흠명기(欽明紀)에 나오는 '재안라 제왜신(在安羅諸倭臣)'이 임나 일본부의 실체라는 것이다. 아라가야에 파견되었던 일본부는 기비노오미[길비신(吉備臣)] 외에 이쿠하노오미[적신(的臣)], 가와치노아타히[하내직(河內直)] 등이 있다.

[가계]

기비(吉備)씨족의 일원이다. 기비씨족의 본종가(本宗家)이면서 가야[賀陽(加夜)]씨와의 혈연 관계를 포함한 직접적인 유대를 가지고 있었다.

[활동 사항]

기비노오미는 왜의 사신으로서 가야 지역으로부터 선진 문물을 수용하기 위해 아라가야에 파견되었다. 아라가야에 오랫동안 머물면서 아라가야의 독자성을 유지하기 위한 외교적 활동을 하였다. 백제성왕(聖王)이 기비노오미를 일본으로 송환할 것을 요구했던 것으로 보아 반백제적인 활동을 했던 인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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