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200606
한자 雙槐堂集
영어공식명칭 Ssanggoedangjip
이칭/별칭 『쌍괴당 유고(雙槐堂遺槁)』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강동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33년연표보기 - 『쌍괴당집』 간행
소장처 국립 중앙 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성격 시문집
저자 안혁중
간행자 안우진
권책 4권 1책
행자 10행 18자
권수제 쌍괴당 유고(雙槐堂遺槁)
판심제 쌍괴당 유고(雙槐堂遺槁)

[정의]

1933년에 간행된 함안에서 김해로 입향한 문인 안혁중의 시문집.

[저자]

안혁중(安赫重)[1774~1855]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유첨(幼瞻), 호는 쌍괴당(雙槐堂)이다. 1774년 안경진(安景珍)과 인동 장씨(仁同張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는 자질이 남달랐으며 성장하면서 학문을 부지런히 익혀 경사(經史)에 밝았다. 효성이 뛰어나 부모를 잘 섬겼으며 친족 간에도 돈목하였다. 당시의 이름난 선비들과 교유했으며, 남쪽 지방에서 명성이 드러나 서원의 향례(享禮)에 항상 먼저 추천되었다.

[편찬/간행 경위]

『쌍괴당집(雙槐堂集)』은 1932년에 현손인 안우진(安佑鎭)이 흩어진 원고를 수집하고 차례를 정하여 1933년 김해에서 발간하였다. 안혁중의 족증손(族曾孫)으로 성재(性齋)허전(許傳)의 문인이며 조선 후기 김해의 대표적 유학자인 예강(禮岡)안언호(安彦鎬)[1853~1934]가 지은 행장(行狀)과 눌재(訥齋)김병린(金柄璘)[1861~1940]과 심재(深齋)조긍섭(曺兢燮)[1870~1933]의 서문(序文)을 받아 발간하였다. 『쌍괴당 유고(雙槐堂遺槁)』라고도 불린다.

[형태/서지]

4권 1책의 목판본(木版本)이다. 판식은 사주 쌍변(四周雙邊)이며, 1면 10행에 1행의 자수는 18자이다. 권수제와 판심제는 '쌍괴당 유고(雙槐堂遺槁)'로 되어 있다. 국립 중앙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권1에는 시(詩) 77제(題) 80수(首)와 만사(挽詞) 10수가 수록되어 있으며 권2에는 「영대서(靈臺序)」, 「시지훈제자(示志訓諸子)」, 「쌍괴당기(雙槐亭記)」를 비롯한 7편의 글이 실려 있다. 권3에는 만사(挽詞) 6편과 제문(祭文) 7편이 실려 있으며, 권4에는 부록으로 안언호가 지은 가장(家狀), 허채(許埰)[1837~1935]가 지은 행장(行狀), 이병주(李秉株)[1874~1946]가 지은 묘갈명(墓碣銘), 회봉(晦峯)하겸진(河謙鎭)[1870~1946]이 지은 묘지명(墓誌銘), 노기용(盧紀容)[1867~1935]이 지은 발문(跋文), 족손 안하진과 현손 안규진(安圭鎭)이 지은 발문(跋文)이 실려 있다. 1987년에 5세손 안광석(安光碩)이 허호구(許鎬九)의 역문(譯文)에 연민(淵民)이가원(李家源)[1917~2000]의 서문(序文)과 자신의 발문(跋文)을 붙여 다시 간행하였다.

[의의와 평가]

『쌍괴당집』은 함안에서 김해 시례로 입향(入鄕)한 근재(勤齋)안경지(安敬祉)의 후손인 안혁중의 문집으로 선조의 유업을 계승한 자취를 엿볼 수 있는데, 「쌍괴정기」는 안혁중의 고조할아버지 지정(篪亭)안대임(安大任)과 그 형 훈정(塤亭)안대진(安大進)의 우애가 남달랐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영대서」는 작가가 선비로서 거경궁리(居敬窮理)하는 모습과 심성 수양을 통한 도덕적 주체 확립을 본업으로 생각하는 유자로서의 학문에 대한 자세를 알 수 있다. 또한 철저한 무욕과 절제로 내면의 수양을 위해 방심을 거두어 들여 존심 양성(存心養成)의 자기 성찰에 주력하였다는 점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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