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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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윤지의 문집. 윤지(尹志)[?~?]의 본관은 칠원(漆原)이며, 자는 가형(可衡) 또는 이형(伊衡), 호는 양성당(養性堂)이다. 세종 때 점필재(佔畢齋)김종직(金宗直), 사가(四佳)서거정(徐居正)과 함께 집현전에 들어가 『치평 요람(治平要覽)』의 서사를 맡았고, 교유하였다. 문종 때 홍천 군수(洪川郡守)를 역임하였고, 1452년 청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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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거세를 원조로 하고, 박언침을 시조로 하며, 박한주·박경원·박경현 등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세거 성씨. 밀양 박씨는 원조(元祖) 박혁거세(朴赫居世)의 후손인 경명왕(景明王)의 세자 박언침(朴彦忱)이 밀성 대군(密城大君)에 봉해진 연유에서 본관을 밀양으로 하게 된 성씨이다. 이를 밀성 박씨(密城朴氏)라고도 한다. 밀양 박씨가 함안에 처음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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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함안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천지(天支), 호는 오졸재(迃拙齋). 고조할아버지는 행산(杏山)박세균(朴世均)이고, 아버지는 통사랑(通仕郞) 박돈인(朴敦仁)이다. 박한주(朴漢柱)[1459~1504]는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豊角面)차산(車山)에서 태어났다. 함안 사람인 안효문(安孝文)의 딸에게 장가들어 지금의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우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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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를 시조로 하고, 주유를 중시조로 하며, 주문우·주문보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세거 성씨. 상주 주씨는 당나라 덕종 때 병부시랑을 지내고 신라에 들어와 병부령(兵部令)과 상주 총관(尙州摠管)을 역임한 주이(周頤)를 시조로 삼고, 상주(尙州)를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상주 주씨는 4파로 분파되어 있는데, 18세손인 주세후(周世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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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를 시조로 하고, 주유를 중시조로 하며, 주문우·주문보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세거 성씨. 상주 주씨는 당나라 덕종 때 병부시랑을 지내고 신라에 들어와 병부령(兵部令)과 상주 총관(尙州摠管)을 역임한 주이(周頤)를 시조로 삼고, 상주(尙州)를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상주 주씨는 4파로 분파되어 있는데, 18세손인 주세후(周世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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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시대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목숨으로 정조를 지켰거나 남편을 위하여 지극한 정성을 다한 부녀자. 열녀(烈女)는 위급함을 당하여 목숨으로 정조를 지켰거나, 또는 오랜 세월에 거쳐 고난과 싸우며 수절한 부녀자를 일컫는 말이다. 함안 관련 각종 읍지 등 지리서에서 함안의 열녀를 소개하기 시작한 것은 한강(寒岡)정구(鄭逑)[1543∼1620]가 편찬한 『함주지(咸州誌)』[158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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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함안 출신의 문신. 본관은 재령(載寧). 자는 사성(師聖), 호는 근재(覲齋). 할아버지는 재령 이씨(載寧李氏)함안 입향조 모은(茅隱)이오(李午)이다. 아버지는 증호조 참판 이개지(李介智)이며, 어머니는 목사(牧使) 하경리(河敬履)의 딸 진주 하씨(晋州河氏)이다. 이맹현(李孟賢)[1436~1487]은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에서 태어났다. 1456년(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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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의 혼이 흐르는 역수의 땅 함안에서 불의에 굽히지 않고 절의를 지키며 살아온 함안 지역 사람들의 이야기. 함안은 예로부터 충성스럽고 절개 있는 사람들이 많았던 고장이다. 조선 왕조를 부정했던 조순(趙純), 학자 모은(茅隱)이오(李午)가 있으며, 세조의 왕위 찬탈을 반대했던 생육신(生六臣) 중의 한 사람인 조려(趙旅)[1420∼1489]도 함안 사람이다. 박한주(朴漢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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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영을 시조로 하고 칠원을 본관으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토착 세거 성씨. 칠원 윤씨는 윤시영(尹始榮)을 시조로 하여 신라 시대부터 함안 칠원(漆原)에 토착 세거한 성씨이다. 칠원은 본래 신라 칠토현(漆吐縣)인데 경덕왕 때 칠제(漆隄)로 바뀌었다가 고려 초에 칠원으로 개칭되었다. 1895년(고종 32) 군으로 승격되었다가 1906년 함안군에 병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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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부터 개항기까지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이루어졌던 한문으로 된 시, 학문, 한학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 함안 지역의 한문학(漢文學)은 조선 왕조의 건국과 함께 본격적으로 발전할 계기가 마련된다. 고려 왕조가 망하자 금은(琴隱)조열(趙悅)과 모은(茅隱)이오(李午) 등은 경상남도 함안 지역으로 내려왔다. 그들은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키면서 함안 지역에 학문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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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부터 개항기까지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이루어졌던 한문으로 된 시, 학문, 한학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 함안 지역의 한문학(漢文學)은 조선 왕조의 건국과 함께 본격적으로 발전할 계기가 마련된다. 고려 왕조가 망하자 금은(琴隱)조열(趙悅)과 모은(茅隱)이오(李午) 등은 경상남도 함안 지역으로 내려왔다. 그들은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키면서 함안 지역에 학문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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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을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토착 세거 성씨. 함안 이씨는 이상(李尙)을 시조로 하고 고려조부터 함안에 토착하여 대대로 살아온 성씨이다. 이를 '파산 이씨(巴山李氏)'라고도 한다. 함안의 성씨에 관한 기록으로 가장 오래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공통으로 이씨·조씨(趙氏)·채씨·윤씨·유씨(劉氏)·정씨(鄭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