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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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함안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인 주세붕의 문집. 주세붕(周世鵬)[1495~1554]의 본관은 상주(尙州)이며, 자는 경유(景游), 호는 신재(愼齋)·남고(南皐)·무릉도인(武陵道人)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상주 주씨 시조인 주유(周瑜)이고, 아버지는 주문보(周文俌), 어머니는 부호군을 지낸 황근중(黃謹中)의 딸인 창원 황씨(昌原黃氏)이다. 주세붕은 합천 천곡리(泉谷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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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에 전해지는 문자로 기록해 놓은 문집 등의 기록물. 함안 지역 사람들이 남긴 기록 유산으로는 문집류, 책판류, 금석문 등이 있다. 문집이나 실기류는 대부분 개인이나 문중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들로 그 가운데는 일부 책판이 전해 오는 것들도 있다. 그 외 금석문으로는 개인 묘소의 묘비(墓碑)와 신도비(神道碑) 등이 있으며, 공신 교서 1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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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와 창원시 북면에 걸쳐 있는 산. 무릉산(武陵山)은 『무릉지(武陵誌)』가 편찬된 1643년(인조 21)에 이미 무릉산과 무릉이란 지명이 사용되고 있었다. 그 이전에는 15세기 말엽 이곳에서 태어나 16세기 전반에 활약한 무릉도인(武陵道人)주세붕(周世鵬)[1495~1554]이 『무릉 잡고(武陵雜稿)』라는 문집을 남겼다. 이로 보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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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문인이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창작 활동. 농경 문화가 일찍부터 정착하여 발달한 함안은 서원, 향교, 불교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 예술이 꽃을 피운 곳이다. 문학 역시 인간의 삶을 반영하여 시대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며 변화를 거듭해 왔다. 선사 시대부터 발생한 문학의 기원은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말산리 고분군에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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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를 시조로 하고, 주유를 중시조로 하며, 주문우·주문보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세거 성씨. 상주 주씨는 당나라 덕종 때 병부시랑을 지내고 신라에 들어와 병부령(兵部令)과 상주 총관(尙州摠管)을 역임한 주이(周頤)를 시조로 삼고, 상주(尙州)를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상주 주씨는 4파로 분파되어 있는데, 18세손인 주세후(周世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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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를 시조로 하고, 주유를 중시조로 하며, 주문우·주문보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세거 성씨. 상주 주씨는 당나라 덕종 때 병부시랑을 지내고 신라에 들어와 병부령(兵部令)과 상주 총관(尙州摠管)을 역임한 주이(周頤)를 시조로 삼고, 상주(尙州)를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상주 주씨는 4파로 분파되어 있는데, 18세손인 주세후(周世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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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역사적·예술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 가운데 일정한 형태를 지닌 유형의 문화유산.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문화재란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민족 문화유산'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 말 속에는 학문, 예술, 사상, 종교 등 사람의 행위에서 나타나는 모든 것을 포함하는 '문화(文化)'라는 말과 경제적 가치가 있는 것을 지칭하는 '재(財)'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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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함안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상주(尙州). 자는 약지(約之), 호는 구봉(龜峰). 할아버지는 주문보(周文俌)이고, 친아버지는 주세곤(周世鵾)이다. 백운동 서원(白雲洞書院)을 설립한 작은아버지 주세붕(周世鵬)에게 입양되었다. 주세붕의 선조는 본래 합천에 살았다. 그 할아버지 주장손(周長孫)이 칠원 출신인 목사 권우(權虞)의 사위가 되면서 그 아들 주문보가 칠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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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함안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상주(尙州). 자는 약지(約之), 호는 구봉(龜峰). 할아버지는 주문보(周文俌)이고, 친아버지는 주세곤(周世鵾)이다. 백운동 서원(白雲洞書院)을 설립한 작은아버지 주세붕(周世鵬)에게 입양되었다. 주세붕의 선조는 본래 합천에 살았다. 그 할아버지 주장손(周長孫)이 칠원 출신인 목사 권우(權虞)의 사위가 되면서 그 아들 주문보가 칠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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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함안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상주(尙州). 자는 경유(景游), 호는 신재(愼齋)·남고(南皐)·무릉도인(武陵道人). 고조할아버지 주유(周瑜)가 상주 주씨(尙州周氏)의 시조이다. 아버지는 주문보(周文俌)이고, 어머니는 부호군을 지낸 황근중(黃謹中)의 딸 창원 황씨(昌原黃氏)이다. 부인은 하옥(河沃)의 딸 진주 하씨(晋州河氏)와 안여거(安汝居)의 딸 광주 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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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무릉리 무산사에 소장되어 있는 주세붕의 『무릉 잡고』와 아들 주박의 『귀봉집』, 손자 주맹헌의 『수구집』 책판. 『무릉 잡고(武陵雜稿)』와 『귀봉집(龜峯集)』, 『수구집(守口集)』을 간행하기 위해 판각한 책판이다. 『무릉 잡고』 책판은 한국 서원의 창시자인 주세붕(周世鵬)[1495~1554]의 시문을 간행하기 위해 판각한 목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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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부터 개항기까지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이루어졌던 한문으로 된 시, 학문, 한학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 함안 지역의 한문학(漢文學)은 조선 왕조의 건국과 함께 본격적으로 발전할 계기가 마련된다. 고려 왕조가 망하자 금은(琴隱)조열(趙悅)과 모은(茅隱)이오(李午) 등은 경상남도 함안 지역으로 내려왔다. 그들은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키면서 함안 지역에 학문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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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부터 개항기까지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이루어졌던 한문으로 된 시, 학문, 한학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 함안 지역의 한문학(漢文學)은 조선 왕조의 건국과 함께 본격적으로 발전할 계기가 마련된다. 고려 왕조가 망하자 금은(琴隱)조열(趙悅)과 모은(茅隱)이오(李午) 등은 경상남도 함안 지역으로 내려왔다. 그들은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키면서 함안 지역에 학문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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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무릉리에 있는 주세붕의 영정과 유품을 모신 사묘 재실. 무산사(武山祠)는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무릉리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 시대의 유학자인 주세붕(周世鵬)[1495~1544]의 영정과 유품을 모신 사묘 재실이다. 건물은 서당을 중심으로 뒤쪽에 광풍각(光風閣)·무릉사(武陵祠)·장판각(藏板閣)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어 전형적인 서원의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