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에 있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소속 함안군 지회.

[개설]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함안 지회는 함안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연합회의 위상과 성격, 역할에 맞게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는 문화·예술 단체이다. 함안 예총, 한국 예총 함안 지회 등으로도 불린다.

[설립 목적]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함안 지회는 예술 문화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옹호하며 향토 예술의 창달로 경상남도 함안 지역 사회의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00년 1월에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한국 예총]로부터 지부 설립 승인을 받아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함안 지회로 설립되었다. 창립 당시에는 한국 미술 협회 함안 지부[구자운], 한국 문인 협회 함안 지부[이상규], 한국 음악 협회 함안 지부[주민섭] 3개 회원 단체가 중심이 되었으며, 초대 지부장은 구자운이 맡았다. 이후 김상환[2대], 이상규[3대~5대], 권충욱[6대]이 회장이 맡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창립 초기에는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의 함안 문화의 집에 사무실을 두었다가 도항리에 있는 함안 공설 운동장 내 현재의 사무실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함안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함안 지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예술 문화 창달을 위한 사업, 지역 간의 문화 교류 사업, 지방 예술의 발굴 소개 및 보존 사업[예술 문화 연구 위원회], 함안 지역 사회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사업, 회원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권익을 옹호하는 사업, 지부 설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 등이 있다.

경상남도 함안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가을에 열리는 함안 예술제를 주최하고 있다. 매년 백일장, 시화전, 시 낭송 대회, 전국 국악 경연 대회, 가요제 & 음악회, 연극 공연, 합창제,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16년에는 9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9일 동안 개최되었다. 2005년 함안 문화 예술 회관 개관 이후 함안 군민들의 예술 향유 수요에 맞춰 각종 공연과 전시회도 적극 유치하고 있다.

[현황]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함안 지회는 한국 문인 협회 함안 지부, 한국 국악 협회 함안 지부, 한국 미술 협회 함안 지부, 한국 연예 협회 함안 지부, 한국 연극 협회 함안 지부 등 6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조직은 지회장[이강섭], 수석 부회장[박용수], 상임 고문[권충욱], 감사[주경효, 정진향], 사무국장[이수찬], 간사[안상민] 등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산하 지부별 대의원을 두고 있다.

[의의와 평가]

경상남도 함안의 유구한 전통과 역사를 계승하는 단체이며, 문화 예술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