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200118
한자 道項里
영어공식명칭 Doha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민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함안군 가야면 도항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79년 5월 1일 - 함안군 가야면 도항리에서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로 변경
성격 법정리
가구수 449가구
인구[남/여] 981명[남 471명/여 510명]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도항리(道項里)의 명칭은 도항 마을에서 따온 것으로, 도항은 큰길의 어귀가 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도항리가 속한 지역은 옛날 육 가야(六伽倻) 중의 하나인 아라가야(阿羅伽倻)의 도읍지로 법흥왕(法興王) 때 신라에 합병되었다. 본래 도항리의 동부는 말산리, 검암리, 광정리와 함께 산외면에 속하였고 서부는 혈곡리, 춘곡리, 신음리와 함께 우곡면에 속하였으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산외면과 우곡면, 백사면이 합하여 가야면이 되면서 동부와 서부 지역을 합하여 함안군 가야면 도항리가 되었다. 1979년 5월 1일 가야면이 가야읍으로 승격하면서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가 되어 현재에 이른다.

도항리의 행정리는 인구 증가에 따른 지속적인 변경이 있었는데, 1983년 당산동(堂山洞)이 당산동과 돈산동(豚山洞)으로 분동되는 것을 시작으로, 1993년 당산동이 다시 당산 1동, 당산 2동으로 분동되었다. 2006년에는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의 중동과 도항리의 원동(院洞)에 걸쳐 있는 해동 아파트의 인구 증가로 해동 아파트 구역이 따로 말산리 해동으로 분동되는 행정 구역 개편이 일어났다. 또 2007년에는 원동이 원동과 성내동(城內洞)으로 분동되었고, 2011년 당산 1동을 당산동, 동신 아파트 지역인 당산 2동을 동신동(東信洞)으로 개칭하였다.

[자연환경]

도항리의 남쪽으로는 여항산(艅航山)[770.5m]에서 북쪽으로 뻗은 산줄기가 자리하고, 도항리의 서남쪽으로는 조남산이 자리하고 있다. 도항리의 남동쪽 함안군 가야읍 광정리에서 발원한 광정천(廣井川)이 북서쪽으로 흘러, 도항리의 동쪽 중간에서 신음천(新音川)과 합류해 동북쪽으로 흐르다가 북동쪽 경계부에서 함안천(咸安川)에 합류해 북쪽으로 흘러간다. 하천 유역으로는 넓은 평지가 펼쳐져 있다.

[현황]

도항리가야읍의 동쪽에 자리하며 동쪽은 함안군 산인면, 북쪽은 가야읍 산서리, 서쪽은 묘사리가야리, 남쪽은 검암리말산리, 신음리와 접하고 있다. 행정리로는 도동(道洞)·삼기동(三奇洞)·원동·성내동·충무동(忠武洞)·당산동·동신동·돈산동의 8개가 있다. 2014년 12월 말 현재, 총 449가구에 981명[남 471명/여 51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신음천 변을 따라 가야 초등학교, 명덕 고등학교, 함안 고등학교, 함안 도항 주공 아파트 1단지와 2단지, 동신 아파트, 함주 공원함안 문화 예술 회관, 함안 공설 운동장 등 시설이 집중된 대규모 시가지가 발달해 있다. 함안군 가야읍 가야리에서 이어진 시가지는 도항리를 지나 말산리까지 이어져 가야읍의 최대 시가지 지역을 형성한다.

도항리의 교통로는 남쪽의 산지를 동서로 통과하는 경전선이 지나가고, 신음천 변을 따라 함안대로가 지나가며, 북쪽으로는 남해 고속 도로가 통과한다. 문화재로는 사적 제515호 함안 말이산 고분군(咸安末伊山古墳群)[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526-1번지]과 전국 최대 고분군인 아라가야 고분군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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