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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200906
한자 咸安 郡民 憲章碑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함안대로 619-2[도항리 249-1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고은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건립 시기/일시 1981년 12월 22일연표보기 - 함안 군민 헌장비 건립
이전 시기/일시 2002년 12월 - 함안 군민 헌장비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249-11번지 함주 공원으로 이전
현 소재지 함주 공원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함안대로 619-2[도항리 249-11]지도보기
원소재지 당산 소공원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성격 헌장비
관련 인물 이상채
크기(높이,길이,둘레) 190㎝[전체 높이]|120㎝[각자부 가로]|66㎝[각자부 세로]
소유자 함안군
관리자 함안군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에 있는 함안에 대한 희망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함안 군민 헌장비(咸安郡民憲章碑)는 경상남도 함안 군민의 기본 정신과 바른 품성, 미래의 함안에 대한 희망을 새긴 비석이다. 헌장비에는 건립 날짜와 주체에 관한 기록이 전혀 없다. 증언에 의하면 1981년 12월 22일에 함안 청년 회의소 회장 이상채가 사비로 건립하였으며 헌장의 비문은 한글 학자 한갑수(韓甲洙)가, 글씨는 농파조영제가 쓴 것이다. 헌장을 새긴 자연석은 여항산에서 운반하여 왔다고 한다.

[형태]

전체 높이는 190㎝이며, 자연석 앞면을 다듬어 가로 120㎝, 세로 66㎝의 사각형 각자부(刻字部)를 만들고 그 안에 군민 헌장을 새겨 넣었다. 군민 헌장은 함안의 오늘과 내일의 문화와 역사, 산업과 경제, 지속적인 발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인정 속에 아라가야의 영롱한 꿈을 안고 보람찬 내일을 건설하기에 여념이 없는 함안 군민이다. 우리에게는 하늘이 주신 기름진 땅이 있고 지하에는 풍부한 자원이 있으며, 산과 들에는 조상의 얼이 깃든 값진 유물이 있다. 이 아니 대견하고 이 아니 고마우랴. 근면 앞에 버티는 가난은 없거늘 슬기롭게 뭉쳐서 부지런히 일하면 풍요로운 내일이 스스로 올 것을 우리는 믿는다. 일하는 함안, 협동하는 함안, 뻗어 가는 함안, 이것이 오늘의 함안이오, 풍요로운 함안, 살기 좋은 함안, 조상의 얼이 빛나는 함안, 이것이 내일의 함안이다. 내일의 함안을 앞당기기 위하여 우리는 힘차게 전진한다."

[현황]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249-11번지 함주 공원 내에 위치한다. 처음에는 당산 소공원에 세워졌는데 2002년 12월에 함안 군민 헌장비함주 공원 내로 옮기고, 그 터에는 고려 시대에 홍건적을 막아 냈던 이방실(李芳實) 장군 동상을 건립하였다.

[의의와 평가]

함안 군민 헌장비는 성실과 근면을 바탕으로 한 내일에 대한 함안의 비전을 설득하는 내용으로, 1981년 당시 함안 지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참고문헌]
  • 『함안 군지』(함안 군지 편찬 위원회, 2013)
  • 함안 군청(http://www.ham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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