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4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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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芳節- |
영어공식명칭 | Bangjeol Tunnel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윤석 |
준공 시기/일시 | 2007년 - 방절터널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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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방절터널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
현 소재지 | 방절터널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
성격 | 터널 |
[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에 있는 터널.
[개설]
방절터널은 국도 제38호선에 있는 상하행 2개의 터널이다. 국도 제38호선의 영월군 구간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 느릅재터널에서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의 신동 교차로까지이며, 이 구간은 전체가 자동차전용도로이다. 국도 제38호선의 영월군 구간에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느릅재터널, 각한터널, 방절터널, 영월1터널, 영월2터널, 봉래터널, 반송터널, 석항1터널, 석항2터널 등이 있는데, 방절터널은 그 가운데 하나이다.
과거에 영월에서 제천으로 가는 길은 먼저 영월읍 하송리에서 방절리(芳節里)로 넘어가는 흰재 또는 백현치(白峴峙)를 지나, 청령포를 거쳐 진동(津洞)에서 배를 타고 서강을 건너 각한치를 넘어서 연당으로 연결되었다. 현재 방절터널이 지나는 구간은 서강의 절벽을 지나야 하므로 옛날에는 다닐 수 없는 곳이었다. 서영월 인터체인지에서 방절터널을 통과하여 서강을 건너는 선돌교를 넘으면 바로 각한터널이 된다. 선돌교는 방절리에 있는 선돌교 북쪽으로 1㎞ 정도에 있는 높은 바위 선돌[신선암(神仙巖)]에서 따온 이름이다. 선돌은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방절터널이 있는 방절리는 단종이 영월에 유배 와 있을 때 절개를 지킨 충신이 살던 곳이라는 의미에서 아름다운 절개[芳節]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방절터널의 제천 방향에 있는 서강 강변의 마을 이름은 날골 또는 일곡(日谷)인데, 현재 날골의 도로명은 ‘날골길’이다. 날골마을에 수질이 좋은 샘이 있는데, 마곡의 여막골샘과 수맥이 통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날골의 샘은 ‘암샘’, 여막골의 샘은 ‘수샘’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건립 경위]
방절터널은 구 국도 제38호선을 대체하는 새 도로를 자동차전용도로로 건설하면서 만든 터널이다.
[변천]
방절터널은 2007년에 준공하였다.
[구성]
방절터널의 상하행 2개의 터널 중 상행 터널의 길이는 200m이고 하행 터널은 205m이다. 터널 폭은 9.8m이고 높이는 6.8m이다.
[현황]
방절터널은 교량과 터널로 연결되는 새로운 도로 건설의 한 방식을 잘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