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안군 출신의 기업인. 김인득(金仁得)[1915~1997]은 벽산 그룹 창업주이면서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다. 벽산 그룹을 이끌면서 1974년부터 1978년까지 한국 기독 실업인회 회장으로서 주한 미군 철수 계획 철회 등을 위해서도 노력하였다. 본관은 서흥(瑞興). 아버지는 김상수이고, 어머니는 박차련이다. 4남 2녀 가운데 큰아들로 태어났다. 부인은...
경상남도 함안군 출신의 기업인. 본관은 함안(咸安). 호는 만우(晩愚). 생육신의 한 사람인 어계(漁溪)조려(趙旅)의 18세손이다. 아버지는 조용돈이고, 어머니는 안부봉이며, 부인은 하정옥이다. 조홍제(趙洪濟)[1906~1984]는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동촌리에서 태어났다. 7세 때 글공부를 시작했고, ‘백세청풍(百世淸風)’을 정신적 지주로 삼았다. 1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