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에 있는 장학 재단.

[설립 목적]

함안군 장학 재단은 어려운 교육 여건으로 인해 지역의 인재가 인근 도시로 유출되는 안타까운 실정에서, 함안군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우수 학생들의 타 지역 유출 방지와 함께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며, 정주 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2007년 5월 함안군 교육 발전 공립 재단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고, 2008년 5월에 설립 허가를 받아, 같은 해 6월 10일 설립 등기를 하였다. 2009년 4월 29일 함안 장학 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2009년 10월에 함안군 장학 재단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고, 같은 해 12월 18일 함안군 장학 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1년 2월 4일 설립 당시 목표했던 장학 기금 100억 원을 달성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 등의 장학 사업, 지역 인재 육성 지원 사업, 기타 설립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현황]

함안군 장학 재단은 이사 15명, 감사 2명, 사무국 운영 2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9년 학생 247명, 교사 10명, 12개 학교에 1억 9700만 원의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2,061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총 21억 35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2016년 3월에는 중학생 30명에게 900만 원을, 고등학생 128명에게 9760만 원, 대학생 30명에게는 기숙사비를 포함해 39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의의와 평가]

함안군 장학 재단은 학과 성적 우수 학생과 지역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주거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30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기부자 명의로 장학 증서를 수여하는 특지 장학 제도를 운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