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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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芹村集 |
영어공식명칭 | Geunchonjip |
이칭/별칭 | 『근촌 문집(芹村文集)』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익재 |
[정의]
조선 후기 함안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 조경식의 문집.
[저자]
조경식(趙景栻)[1659~1723]의 본관은 함안, 자는 경숙(敬叔), 호는 근촌(芹村)이다. 어계(漁溪)조려(趙旅)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조지호(趙之瑚), 아버지는 조곤(趙滾)이다. 어머니는 이배운(李排雲)의 딸 성산 이씨(星山李氏)이다.
[편찬/간행 경위]
『근촌집(芹村集)』은 이귀환(李龜煥)의 집안에 전해져 내려오던 조경식의 유문을 수습한 뒤, 문중과 사림이 힘을 합쳐 간행하였다. 조경식의 유문을 하겸진(河謙鎭), 조긍섭(曺兢燮), 조규진(趙圭鎭) 등이 엮고, 곽종석(郭鍾錫), 안종창(安鍾彰), 조병규(趙昺奎), 조석제(趙錫濟), 조굉규(趙宏奎) 등이 발문을 썼다. 『근촌 문집(芹村文集)』이라고도 불린다.
[형태/서지]
2권 1책의 목활자본이다. 판식은 사주 단변(四周單邊)이며, 내향 삼엽 화문 어미(內向三葉花紋魚尾)이다. 크기는 가로 20.3㎝, 세로 31.4㎝이며, 반곽의 크기는 가로 15.2㎝, 세로 20.8㎝이다. 1면 10행에 1행의 자수는 20자이다. 권수제는 '근촌집(芹村集)', 판심제는 '근촌 문집(芹村文集)'으로 되어 있다. 경상 대학교 문천각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권1에는 만시(挽詩)를 포함하여 41수의 시(詩), 2편의 소(疎), 4편의 서(書) 그리고 잡저(雜著) 5편이 실려 있다. 권2에는 서(序) 1편, 기(記) 2편, 제문(祭文) 4편, 행장(行狀) 2편이 실려 있고, 부록으로 만사(輓詞) 2편, 제문(祭文), 행장(行狀), 묘지명(墓誌銘), 묘갈명(墓碣銘)이 각각 1편씩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근촌집』은 17세기 중반부터 18세기 초반까지 함안 지역 학자들의 교류 상황을 짐작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