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3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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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咸安川橋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검암리|산인면 송정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재현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검암리와 산인면 송정리를 연결하는 일제 강점기 철도 교량.
[위치]
함안천교(咸安川橋)는 함안군 가야읍 검암리와 함안군 산인면 송정리를 잇는 다리이다.
[변천]
함안천교는 1923년 8월 30일 마산중리역에서 함안역으로 이어지는 경전선(慶全線) 철로 연결을 위하여 건립되었다. 하천 개량 사업에 의해 하천이 넓어진 후 2개의 석조 교각을 콘크리트 교각 구조로 증축한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
길이 77.87m, 하중 LS-22의 직선 형태이다. 교량 경간(徑間)[교각 사이의 거리]은 9m 5개, 6m 1개, 18.3m 1개로 총 l형 교각 7개로 구성된 석조 구조이다. 석조 교각은 아랫부분이 윗부분보다 좀 더 넓게 만들어져 있고, 6번과 7번 상판을 받치는 교각은 콘크리트 구조물로 새로 증축되었다.
[현황]
건립된 이후 수리와 증축을 거치며 현재도 교량으로 이용되고 있다. 철도청 시설 본부 소유이고, 철도청 마산 시설 사무소에서 관리한다.
[의의와 평가]
함안천교는 건립 당시의 상태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어 일제 강점기 교량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근대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산업 구조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