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에 있는 연성회로기판[FPCB] 제조업체.

[개설]

1990년대 중반 이전 연성회로기판[FPCB] 시장에서는 전자 부품 단위의 회로 연결을 위한 단순한 케이블(Cable) 역할을 하는 단순 모델이 주종을 이루었으나, 1990년대 중반 이후 기술 개발과 신뢰성 확보를 통해 핸드폰의 메인 기판으로 사용이 확대되어 왔다.

특히 폴더 타입 핸드폰 굴곡 부위에 회로를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4층 이상의 일체형 멀티 레이어, 그리고 FPC 자체에 칩을 직접 실장하는 모델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전자 부품의 초소형화에 따라 FPC의 제1의 특성인 굴곡성을 활용하여 복잡한 소형 전자 회로를 단 몇 개의 FPC로 3차원 배선을 소화해 낼 수 있는 파인 패턴(Fine Pattern)의 최신 개발 모델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설립목적]

영풍전자는 연성회로기판[FPCB]을 전문적으로 제조·판매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0년 1월 16일 유원전자주식회사로 설립되어 1991년 3월 생산을 개시하였다. 2000년 3월 영풍전자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같은 해 5월 제2공장을 1차로 준공하였다. 2002년 8월 부설연구소를 설립하였고, 같은 해 12월 제2공장 증축을 완료하였다. 2003년 4월 신규 설비[Fine Pattern용 Wet Line 설비 외]를 증설하였다. 2004년 7월 사무동을 신축하여 이전하였으며, 2006년 10월 공장을 증축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연성회로기판[FPCB]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업무로 삼고 있다. 삼성·LG·팬택＆큐리텔·소니·샤프 등 국내외 유수 전자 산업체에 주로 납품하고 있다.

[활동사항]

1995년 스미토모 사와 기술 제휴를 하였다. 1996년 ISO 9002 품질 인증을 획득하였고, 1997년 100PPM 품질 인증을 획득하였다. 1997년 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2003년 2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고, 2004년에는 3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같은 해 ISO 9001:2000 인증과 ISO/TS 16949:2002 인증,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였다. 2006년 1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현황]

2007년 기준 자본금은 165억 원이고, 매출액은 1,250억 원이다. 대표이사는 장세준이며, 총 94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 대표이사 아래 경영지원본부·인력개발본부·마케팅본부·제조본부·기술본부가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