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0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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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珠- |
영어음역 | Judeori |
이칭/별칭 | 주다리,주교리(珠橋里),사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고지명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이현우 |
[정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던 자연마을.
[명칭유래]
주더리는 구슬 ‘주(珠)’자와 다리 ‘교(橋)’자를 써 주교(珠橋)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과 옛날 바닷가에 뱃줄을 매는 닻줄을 놓고 다녔다고 하여 주더리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기숙사 앞까지 배가 들어 왔었을 때의 이야기이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관련 기록이 나온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는 광주군 성곶면 삼리와 사리이었다가, 1906년 9월 24일 칙령 제98호에 따라 안산군 성곶면 삼리와 사리가 되었다. 1914년 3월 1일 부령 제111호에 의거하여 수원군 반월면 사리가 되었고, 1949년 8월 15일 대통령령 제161호에 따라 화성군 반월면 사리가 되었다. 1986년 1월 1일 법률 제3798호에 의거하여 안산시 사동에 속하게 되었다.
사동은 신도시가 개발되기 전에는 화성군 양감면 면장보다 사리[현 사동] 이장을 한다고 할 만큼 화성군 관내에서는 면적이 제일 큰 리였다고 한다. 사동은 조선시대에는 남양과 안산 지방에서 ‘주더리’라 하였고, 이에 따라 사동의 집성 성씨인 양주최씨를 ‘주더리 최씨’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현재 자연마을은 승지골[承旨谷] 외에 대부분의 지역이 주택 및 아파트 단지와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로 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