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파 문집』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201390
한자 槿坡 文集
영어공식명칭 Geunpamunjip
이칭/별칭 『근파 문고(槿坡文藁)』,『근파고(槿坡稿)』,『근파집(槿坡集)』,『근파 선생 문집(槿坡先生文集)』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구경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82년연표보기 - 『근파 문집』 의학 서당 간행
간행 시기/일시 1988년연표보기 - 『근파 문집』 중간본 근파재 간행
소장처 경상 대학교 문천각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501[가좌동 277-4]
소장처 국립 중앙 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소장처 전남 대학교 도서관 -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77[용봉동 300]
간행처 근파재 -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성격 문집
저자 안종희
간행자 안종희[초간본]|안명수[중간본]
권책 9권 5책[초간본]|10권 2책[중간본]
행자 12행 20자[초간본]|13행 27자[중간본]
규격 19.0×26.3㎝[초간본]|16.0×22.8㎝[초간본 반곽]|28.0×36.5㎝[중간본]|16.0×22.2㎝[중간본 반곽]
어미 상흑 어미(上黑魚尾)[초간본]
권수제 근파 문집(槿坡文集)
판심제 근파 문집(槿坡文集)[초간본]|근파 선생 문집(槿坡先生文集)[중간본]

[정의]

1982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안종희의 문집.

[저자]

안종희(安鍾禧)[1896~1985]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길부(吉夫), 호는 근파(槿坡)이다. 할아버지는 안효정(安孝貞)이고, 아버지는 체와(棣窩)안용원(安龍遠), 어머니는 황치을(黃致乙)의 딸인 창원 황씨(昌原黃氏)이다. 부인은 손호영(孫浩榮)의 딸인 밀양 손씨(密陽孫氏)이다.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에서 태어나, 8세부터 안종창(安鍾彰)에게 배웠다. 1919년 고종의 인산(因山)에 참여하여 통곡한 후 과거 공부를 단념하고 위기지학(爲己之學)에 몰두하였는데, 이해에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사곡리의 덕곡 서당(德谷書堂)으로 가서 하겸진(河謙鎭)에게 수학하기 시작하였다. 하겸진 사후에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의 의학 서당(義學書堂)에서 후진을 양성하였는데, 1968년에 안종희의 제자들이 회보계(會輔契)를 만들어 마산관해정(觀海亭)과 영동의학 서당에서 1년에 두 차례씩 강학하는 비용을 지원하였다. 묘소는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에 있다.

[편찬/간행 경위]

『근파 문집(槿坡文集)』 초간본은 1982년 안종희가 직접 엮어서 이일해(李一海)에게 서문(序文)을 요청하여 간행하였다. 그 뒤 안종희의 아들 안명수(安明洙)가 1986년에 안종희의 학덕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근파재(槿坡齋)를 지은 뒤 초간본을 저본으로 박중훈(朴重勳)에게 묘지명(墓誌銘), 안종묵(安鍾黙)에게 행장(行狀), 이우성(李佑成)에게 묘갈명(墓碣銘) 등을 요청하여 받고, 근파재 창건 전말과 회보계 관련 글을 모아 1988년에 일부를 국역하여 간행하였다. 『근파 문고(槿坡文藁)』, 『근파고(槿坡稿)』, 『근파집(槿坡集)』, 『근파 선생 문집(槿坡先生文集)』이라고도 불린다.

[형태/서지]

초간본은 9권 5책의 석판본(石版本)이다. 판식은 사주 쌍변(四周雙邊)이며, 상흑 어미(上黑魚尾)이다. 크기는 가로 19.0㎝, 세로 26.3㎝이며, 반곽의 크기는 가로 16.0㎝, 세로 22.8㎝이다. 1면 12행에 1행의 자수는 20자이다. 권수제와 판심제는 '근파 문집(槿坡文集)'으로 되어 있다.

중간본은 10권 2책의 신연활자본(新鉛活字本)이다. 판식은 사주 쌍변(四周雙邊)이며, 어미는 없다. 크기는 가로 28.0㎝, 세로 36.5㎝이며, 반곽의 크기는 가로 16.0㎝, 세로 22.2㎝이다. 1면 13행에 1행의 자수는 27자이다. 권수제는 '근파 문집(槿坡文集)', 판심제는 '근파 선생 문집(槿坡先生文集)'으로 되어 있다. 경상 대학교 문천각, 국립 중앙 도서관, 전남 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영정(影幀)과 근파재 관련 사진 및 이헌주(李憲柱)와 이일해의 서문을 시작으로, 권1에는 시(詩) 200제(題), 권2에는 시 228제가 실려 있다. 시의 내용은 반구정(伴鷗亭), 합강정(合江亭) 등 함안의 명승지를 노래한 경물시는 물론, 의학 서당, 관해정에서 강학하며 지은 시가 많다. 안종희가 살았던 일제 치하, 광복, 6·25 전쟁, 분단 등의 사회상을 드러낸 시들로, 「한말 순국 의열 감음 팔절(韓末殉國義烈感吟八絶)」은 최익현(崔益鉉), 안중근(安重根), 천안(天安) 만세 운동 등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8명에 대해 쓴 시이고, 「우제(偶題)」는 혼란한 시대를 개척해 줄 인물로 강태공(姜太公)·장량(張良)·제갈량(諸葛亮) 의 세 사람을 그리워하며 지은 시이다. 「대동영춘시왜로방퇴(大東迎春時倭虜方退)」는 광복의 기쁨을 노래한 시이다. 「경자 삼월 십오일 유감(庚子三月十五日有感)」과 「경자 의거 기념회(庚子義擧記念會)」, 「용두산 의거탑 낙성(龍頭山義擧塔落成)」은 1960년 이승만의 독재 정권에 항거한 마산의 3·15 운동과 관련된 시들이다. 「원 조국 통일(願祖國統一)」은 분단된 한반도의 통일을 염원하는 시이다. 역사를 노래한 시로, 「가락 회고(駕洛懷古)」는 가락국의 역사를 회상하며 지은 시이고, 「동도 회고(東都懷古)」는 경주에서 신라의 역사를 회고하며 지은 시이다. 「부여 회고(扶餘懷古)」는 백제의 역사를 노래한 시이다. 기행시로는 경주를 유람한 「동도 기행(東都紀行)」 21수, 충청도와 전라도를 기행한 「서유 기행(西遊紀行)」 21수, 「속리 기행(俗離紀行)」 22수 등이 있다.

권3에는 서(書) 47편이 실려 있다. 첫 번째 「상 회봉 선생(上晦峯先生)」은 안종희가 하겸진을 처음 알현했을 때 하겸진의 노환으로 짧은 만남을 가진 것을 아쉬워하며 가르침을 청하는 내용이다. 두 번째 「상 회봉 선생」은 칠정(七情)·십기(十氣)·극기복례(克己復禮)·성(性)·심(心) 등의 7조목에 대한 질문을 적은 편지이다. 권4에는 서(序) 25편, 권5에는 기(記) 42편, 발(跋) 5편, 송(頌) 1편, 찬(贊) 1편, 잠(箴) 4편, 명(銘) 3편, 상량문(上樑文) 27편이 있다. 권6에는 고유문(告由文) 14편, 제문(祭文) 20편, 권7에는 묘갈명(墓碣銘) 54편, 권8에는 묘갈명 65편, 권9에는 행장 24편과 문집에 싣지 못한 시문(詩文)과 편지 등 21편의 「본초 속록(本抄續錄)」이 실려 있다. 권10 부록에는 만장(輓章), 제문, 가장(家狀), 행장, 묘지명, 묘갈명 및 근파재 관련 글 10편과 회보계의 서문과 계안(契案), 간행사 그리고 발문(跋文)이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근파 문집』은 안종희의 학문과 사상, 역사관과 시대 인식 등을 연구할 수 있는 문집으로, 특히 근세의 함안과 마산 등지의 사회상을 연구하는 데 주요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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