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락과 낙화 놀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201240
한자 巨洛- 落火-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집필자 성윤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1990년 - 「거락과 낙화 놀이」『함안의 지명 유래』에 수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10년 - 「거락과 낙화 놀이」『함안의 지명 유래(증보)』에 수록
관련 지명 거락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고사리
관련 지명 거내지촌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고사리
관련 지명 거내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고사리
관련 지명 큰내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고사리
관련 지명 개내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고사리
관련 지명 거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고사리
성격 설화|전설|지명 전설
모티프 유형 지명 유래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 고사리[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고사리]에서 거락 지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거락과 낙화 놀이」는 골짜기의 물이 이곳으로 모인다고 하여 거락(巨洛)이라 했고, 달집에 가장 먼저 불을 붙이면 아들을 가진다는 기자 신앙이 유행하여 아낙네들이 불을 붙이면서 '개애기[開兒]'라고 빌어서 거락이 되었다는 지명 전설이다.

[채록/수집 상황]

1990년 함안군에서 자료를 수집하여 『함안의 지명 유래』를 발간하였고, 이것을 2010년 함안 문화원에서 보완하여 『함안의 지명 유래(증보)』를 발행하였다. 여기에 「거락과 낙화 놀이」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는데, 채록과 수집에 대한 기록은 정확하지 않다.

[내용]

거락 마을은 산서(山西) 출장소의 남서쪽 개울 건너에 있는 마을로 거내지촌(巨乃只村)이라고도 불렸다. 거락이란 지명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전해지고 있다. 첫째는 거내지→큰내지→거락으로 변천되었다고 하며, 이것은 골짜기의 물이 이곳으로 모인다고 하여 클 거(巨) 자와 물 락(洛) 자를 합쳐서 거락이라 불렀다고 한다. 현재도 거락 마을을 '큰내'라고 부른다. 둘째는 정월 대보름날의 달집태우기 놀이에서 유래된다. 아들을 가지지 못한 아낙네들이 달집에 제일 먼저 불을 붙이면 아들을 가진다는 민간 신앙이 유행하여 아낙네들이 불을 붙이면서 '개애기'라고 빌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개애기가 개내기→거내→거락으로 변천되었다고 전한다.

이곳에서는 예로부터 매년 음력 9월 9일에 낙화 놀이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 낙화 놀이는 거락 앞에 있는 숲에 줄을 쳐 놓고, 참나무 숯을 줄에 묶어 끄는 놀이로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의 창원, 고성, 진주, 그리고 함안의 선비들이 풍년과 국태민안(國泰民安)을 기원했다. 이날에는 낙화 놀이와 함께 백일장과 궁도 대회도 행해졌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거락과 낙화 놀이」의 주요 모티프는 '지명 유래'이다. 「거락과 낙화 놀이」에는 '거락'이라는 명칭은 두 가지 설이 전해진다. 첫째는 골짜기의 물이 이곳으로 모이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둘째는 아들을 가지지 못한 아낙네들이 아들을 바라며 빌던 민간 신앙과도 관련된 마을 명칭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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