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200609
한자 約齋集
영어공식명칭 Yakjaejip
이칭/별칭 『약재 문집(約齋文集)』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동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67년연표보기 - 『약재집』 간행
소장처 경상 대학교 문천각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501[가좌동 277-4]
성격 시문집
저자 안종화
편자 하겸진
간행자 안인수
권책 6권 3책
행자 10행 28자
권수제 약재 문집(約齋文集)
판심제 약재 문집(約齋文集)

[정의]

1967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안종화의 시문집.

[저자]

안종화(安鍾和) [1885~1937]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예숙(禮叔), 호는 약재(約齋)이다. 어릴 때 아버지와 족형 희재(希齋)안종창(安鍾彰)에게서 가르침을 받았으며, 또한 거창 다전으로 면우(俛宇)곽종석(郭鍾錫)을 찾아가 학문을 익혔다. 1910년 가을 덕산으로 들어가 부친의 유집을 간행하고 덕천 서원을 찾아 남명 선생의 학덕을 기렸다. 이때 대원사 등을 둘러보고 남긴 기행문이 문집에 전한다. 1912년 함안한천재(寒泉齋)에서 서천(西川)조정규(趙貞奎), 일헌(一軒)조병택(趙昺澤), 우산(芋山)이훈호(李熏浩) 등 지역의 선비들과 학문에 정진하였다. 30세에 「입지잠(立志箴)」을 지어 ‘성도여천(聖道如天) 성언여일(聖言如日)’이라고 하여 성현의 가르침을 평생 지키며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었다. 1937년 4월 6일 53세로 세상을 떠났는데 장례에 모인 선비들이 수백 명이었다.

[편찬/간행 경위]

안종화가 세상을 떠난 그 다음해 함안의 선비들이 유고를 모아 동문인 회봉(晦峯)하겸진(河謙鎭)에게 편차와 교정을 맡겨 발간을 하려고 했으나, 병화 등으로 이루지 못하고 30여 년 뒤인 1967년[정미]에 아들 안인수(安寅洙)의 주도로 『약재집(約齋集)』 이 간행되었다. 서문(序文)은 면우의 문인 중재(重齋)김황(金榥)이 썼으며, 발문(跋文)은 족제(族弟) 안종희(安鍾禧)와 족질(族姪) 안정수(安挺洙)가 썼다. 『약재 문집(約齋文集)』이라고도 불린다.

[형태/서지]

6권 3책의 활자본이다. 판식은 사주 쌍변(四周雙邊)이며, 1면 10행에 1행의 자수는 28자이다. 권수제와 판심제는 '약재 문집(約齋文集)'으로 되어 있다. 경상 대학교 문천각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권1에는 한천부(寒泉賦)와 시 155제(題) 160수(首), 만사(挽詞) 35수가 수록되어 있으며, 권2에는 편지글 89편, 권3에도 편지글 43편이 실려 있다. 권4에는 「도남 서당기(道南書堂記)」를 비록한 기문(記文) 8편, 서(序) 5편, 발(跋) 9편, 고유문(告由文) 3편, 제문(祭文) 33편, 상량문(上樑文) 4편, 잡저(雜著) 5편, 잠(箴) 2편, 명(銘) 4편, 행장(行狀) 8편, 비문(碑文) 1편, 묘갈명(墓碣銘) 1편, 묘지명(墓誌銘) 1편, 「과정록(過庭錄)」이 실려 있다. 권5와 권6은 부록 편으로 만장(輓章)과 제문, 족종제(族從弟) 종두(鍾斗)가 지은 행장과 회봉(晦峯)하겸진(河謙鎭)이 지은 묘갈명이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약재집』 에 실려 있는 안종화가 30세 때 지은 「입지잠」을 통해 안종화의 학문 자세를 알 수 있다. 면우곽종석, 일산(一山)조병규(趙昺奎), 서천조정규 등 당시 강우 지역 학자들과 주고받은 다양한 내용의 편지글을 통해 교유 관계와 학문의 깊이도 알 수 있다. 권4에 실린 「과정록」은 선친에게 가르침을 받은 기록으로 저자의 가학(家學)을 파악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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