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200604
한자 尋齋 遺稿
영어공식명칭 Simjaeyugo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동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70년연표보기 - 『심재 유고』 간행
소장처 국립 중앙 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성격 시문집
저자 윤병형
간행자 윤치원|윤학순
권책 2권 1책
행자 12행 28자
권수제 심재 유고(尋齋遺稿)
판심제 심재 유고(尋齋遺稿)

[정의]

1970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윤병형의 시문집.

[저자]

윤병형(尹炳馨)[1891~1961]의 본관은 칠원(漆原)이며, 자는 덕환(德煥), 호는 심재(尋齋)이다. 1915년 약관의 나이로 당시 노론계의 대표적 학자로 계화도(繼華島)에 은거하고 있던 간재(艮齋)전우(田愚)를 찾아가 학문하는 방법을 듣고 돌아와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정진하였다. 석농(石農)오진영(吳震泳), 흠재(欽齋)최병심(崔秉心), 각재(覺齋)권삼현(權參鉉), 창수(蒼樹)정형규(鄭衡圭), 비천(飛泉)전기진(田璣鎭), 여암정도현(鄭道鉉) 등 당시 강우 지역 노론계 학자들과 도의교를 맺고 강학에 힘썼다. 1959년 봄 거처하는 곳 곁에 공부하는 집을 짓고 원상(源上)이라 하였으니, 마음의 근본을 회복하고 근원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생각을 드러낸 것이다.

[편찬/간행 경위]

『심재 유고(尋齋遺稿)』는 아들 윤치원(尹致遠)과 조카 윤학순(尹學舜)의 주도로 원고를 모아 1970년 간행하였다. 서문(序文)은 1969년 송재성(宋在晟)이 짓고 발문(跋文)은 간행 주역인 윤치원과 윤학순이 지었다.

[형태/서지]

2권 1책의 연활자본(鉛活字本)이다. 판식은 사주 쌍변(四周雙邊)이며, 1면 12행에 1행의 자수는 28자이다. 권수제와 판심제는 '심재 유고(尋齋遺稿)'로 되어 있다. 국립 중앙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권1에는 『시경(詩經)』의 송(頌)을 본받아 조선태조부터 순조까지 덕업을 기린 「송열 성조 덕업(頌列聖朝德業)」 시(詩) 77제(題) 79수(首), 만사(挽詞) 37수, 의소(擬疏) 1편, 편지글 38편이 실려 있다. 권2에는 서(序) 9편, 시 6편, 제발(題跋) 3편, 제문(祭文) 10편, 고축(告祝) 5편, 행록(行錄) 9편, 묘문(墓文) 11편, 설(說) 4편, 변(辨) 1편, 전(傳) 1편, 부록으로 가장(家狀), 묘지명(墓誌銘), 묘갈명(墓碣銘), 발문(跋文)이 실려 있다. 가장은 종자(從子) 윤학순, 묘지명(墓誌銘)은 성구용(成九鏞), 묘갈명(墓碣銘)은 정도현(鄭道鉉)이 지었다.

[의의와 평가]

『심재 유고』 1권에 실린 「송열 성조 덕업」은 조선 건국부터 순조 때까지 치적을 시경체인 4언 형식으로 지은 작품으로 윤병형의 문학에 대한 관심을 알 수 있다. 문집에 실린 편지글 등을 통해 당시 간재전우의 문인이며 노론 계열의 학자들과 학문을 토론하면서 폭넓게 교유한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