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200563
한자 晩節堂 遺集
영어공식명칭 Manjeoldangyujip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구진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32년연표보기 - 『만절당 유집』 간행
성격 문집
저자 조성인
편자 조하규|하겸진
간행자 조명규|조계규|조하규
권책 4권 1책
행자 10행 20자
규격 20.2×30.4㎝|17.2×20.9㎝[반곽]
어미 내향 이엽 화문 어미(內向二葉花紋魚尾)
권수제 만절당 유집(晩節堂遺集)
판심제 만절당 유집(晩節堂遺集)

[정의]

1932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학자 조성인의 문집.

[저자]

조성인(趙性仁)[1839~1924]의 본관은 함안이며, 자는 계맹(繼孟), 호는 만절당(晩節堂)이다. 우계리[지금의 함안군 군북면 하림리]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 때 순절한 조종도(趙宗道)의 후손이다.

[편찬/간행 경위]

1932년 2월경 조현규(趙顯珪)와 조용문(趙鏞汶)이 쓴 『만절당 유집(晩節堂遺集)』 발문에 의하면 간행 경위는 다음과 같다. 조성인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되도록 조성인이 남긴 글들이 초고 상태로 있을 뿐 간행해서 세상에 전해지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를 안타깝게 여긴 고을의 선비들이 조성인의 아들 조하규(趙河奎)에게 원고를 묶어 책을 편집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고을의 선비들 몇 명도 그 일을 힘써 도왔다. 그리고 조성인의 아들 조명규(趙明奎), 조계규(趙桂奎), 조하규가 함께 하겸진(河謙鎭)에게 교정을 받고 서문도 아울러 받아 간행되었다. 발문(跋文)은 총 3편인데, 모두 1932년에 조현규, 이병주, 조용문이 한 편씩 지었다.

[형태/서지]

4권 1책으로 되어 있다. 판식은 사주 단변(四周單邊)으로 , 계선(界線)이 있으며, 내향 이엽 화문 어미(內向二葉花紋魚尾)이다. 크기는 가로 20.2㎝, 세로 30.4㎝이며, 반곽의 크기는 가로 17.2㎝, 세로 20.9㎝이다. 1면 10행에 1행의 자수는 20자이다. 주(註)는 쌍행(雙行)이다. 권수제와 판심제는 '만절당 유집(晩節堂遺集)'으로 되어 있다.

[구성/내용]

권1에는 조성인이 지은 시(詩)가 실려 있는데, 만시(挽詩) 및 차운시(次韻詩)가 포함되어 있다. 권2에는 조성인이 지인들에게 보낸 편지가 수록되어 있는데, 허전(許傳), 곽종석(郭鍾錫), 조병규(趙昺奎), 조정규(趙貞奎) 등 다수에게 보낸 편지이다. 권3에는 조성인이 지은 제문(祭文), 기문(記文), 서문(序文), 상량문(上樑文) 등이 수록되었다. 제문은 허전, 박치복(朴致馥) 등 여러 인물을 제사 지내는 글이고, 서문에는 「만절 자서(晩節自序)」와 「열락 재서(悅樂齋序)」가 있다. 상량문에는 「원모재 상량문(遠慕齋上樑文)」이 있다. 그리고 부친 묘의 표석에 새긴 묘표(墓表)가 있고, 선조 조징천(趙徵天)의 행적을 정리한 글이 있다. 권4는 부록으로 조성인의 전기 자료가 실려 있는데, 조성인의 아들 조하규가 1930년에 지은 가장(家狀), 이정호(李正浩)가 1931년에 지은 행장(行狀), 조경식(趙敬植)이 1932년에 지은 유사(遺事), 조정래(趙正來)가 1931년 지은에 묘지명(墓誌銘), 안정려(安鼎呂)가 1932년에 지은 묘갈명(墓碣銘) 순으로 배치되었다.

[의의와 평가]

『만절당 유집』은 개항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함안 우계리 지역에 살았던 조성인의 문집이다. 이를 통해 조성인의 교유 범위 및 함안 유림의 동향을 알 수 있으며, 일제 강점기 문집 간행의 한 사례를 일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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