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200415
한자 咸安舞沂蓮塘
영어공식명칭 Haman Mugiyeondang Lotus Pond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무기1길 33[무기리 966]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대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건립 시기/일시 1728년연표보기 - 함안 무기연당 건립
문화재 지정 일시 1984년 12월 24일연표보기 - 함안 무기연당 국가민속문화재 제208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함안 무기연당 국가민속문화재 재지정
현 소재지 함안 무기연당 -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무기1길 33[무기리 966]지도보기
성격 연못
관련 인물 주재성(周宰成)[1681~1743]
소유자 주환채
관리자 주환채
문화재 지정 번호 국가민속문화재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무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연못.

[건립 경위]

함안 무기연당(咸安舞沂蓮塘)은 1728년(영조 4) 이인좌(李麟佐)의 난 때 의병을 일으켜 큰 공을 세움으로써 양무 원종훈 일등 공신(揚武原從勳一等功臣)에 오른 국담(菊潭)주재성(周宰成)[1681~1743]의 덕을 칭송하고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하여, 난이 평정된 뒤 도내 사림의 공의로 주재성의 생가 한쪽 편에 만든 것이다. 이인좌의 난이 평정되자 관군들은 원대에 복귀하는 길에 마을 어귀에 창의 사적비(倡義事蹟碑)를 세우고, 서당 앞 넓은 마당에는 연당을 파 중앙에 석가산(石假山)을 만들어 양심대(養心臺)라 하였으며, 이 연못을 국담이라고 하였다.

후대에 연못 주변에 하환정(何換亭)과 풍욕루(風浴摟)가 건립되었고, 1971년에 충효사(忠孝祠)가 건립되었다. 연당 주변에는 담장을 쌓고 협문을 영귀문(詠歸門)이라 하였으나 현재는 한서문(寒棲門) 현판이 설치되어 있다. 2012년에 연못의 석축과 담장을 보수하였다.

[위치]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무기리 966번지에 위치한다. 칠원읍 사무소에서 천안문 사거리를 지나 약 1.4㎞를 칠원천을 따라 내려가면 좌측 편으로 무기동 마을 회관이 있다. 그 뒤편 골목길로 약 50m 거리에 위치하며, 함안 무기리 주씨 고가(咸安舞沂里周氏古家) 내에 있다. 함안 무기리 주씨 고가의 정문을 지나 우측 협문에 들어서면 장방형의 함안 무기연당이 중앙에 자리한다.

[형태]

형태는 장방형으로 주변 호안을 2단 석축으로 쌓고 그 중앙에 석가산인 양심대를 쌓았다. 연당 주변에 하환정과 풍욕루 및 충효사가 배치되어 있다. 연당 북쪽 하환정은 정면 2칸, 측면 2칸의 규모이며 팔작지붕 누정 건물로 연당 쪽에 난간을 설치하였다. 연당 동쪽에 위치한 풍욕루는 높은 자연석 기단 위에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로 전후 툇간을 구성한 팔작지붕 건물이다. 풍욕루 앞에는 연못으로 내려가는 계단석이 설치되어 있다.

연당 남쪽의 충효사는 정면 3칸, 측면 1칸 반으로 전면에 툇간을 구성한 맞배지붕 건물이다. 그 옆 영정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 규모인 맞배지붕 건물이다. 함안 무기연당은 조선 후기 연못의 실례(實例)로 비교적 그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

[현황]

함안 무기연당은 1984년 12월 24일 국가민속문화재 제20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주환채가 소유·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 후기의 연못으로 비록 소규모의 소박한 형태이지만, 우리나라 전통 정원의 실례를 보여 주어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8.06.28 문화재 용어 변경 현행화 중요 민속 문화재 -> 국가민속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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