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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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년 제작된 『경상도 지도』에 수록된 칠원현의 관찬 지도. 칠원현은 지금의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칠서면, 칠북면 일대와 칠원의 월경지인 창원시 마산 합포구 구산면 일대를 포괄한다. 읍치는 칠원읍 구성리에 있다. 「칠원 지도(漆原地圖)」는 현재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경상도 지도(慶尙道地圖)』에 수록된 「칠원 지도」의 형태를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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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에 위치한 자연 습지. 남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함안에는 습지(濕地)가 많다. 지금은 우포늪이 있는 창녕군을 우리나라 내륙 습지의 상징으로 여기지만, 예로부터 낙동강 제1 지류인 남강의 하상이 완만해지는 함안 지역에 다다르면 크고 작은 다양한 습지가 발달하였다. 함안의 전체적인 형상은 전형적인 남고 북저 형태로 남쪽이 높으며, 북서쪽과 동쪽은 곡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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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소재 함안 말이산 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 시대의 판갑옷. 1997~1998년에 경남 고고학 연구소에서 함안~여상 간 도로 확장·포장 공사 구간에 대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함안 도항리·말산리 유적 가운데 13호 덧널무덤[목곽묘]에서 판갑옷이 출토되었다. 삼국 시대를 중심으로 판갑(板甲)은 영남남해안·동해안에서 확인되는 종장판갑(縱長板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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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소재 함안 말이산 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 시대의 판갑옷. 1997~1998년에 경남 고고학 연구소에서 함안~여상 간 도로 확장·포장 공사 구간에 대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함안 도항리·말산리 유적 가운데 13호 덧널무덤[목곽묘]에서 판갑옷이 출토되었다. 삼국 시대를 중심으로 판갑(板甲)은 영남남해안·동해안에서 확인되는 종장판갑(縱長板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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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봉성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군. 봉성리 청동기 시대 무덤군은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봉성리 544-1답, 봉성리 290번지, 봉성리 310답~329답에 자리한다. 함안군 함안면 봉성리 일대의 충적 대지에 대규모 군집을 이루며 열상으로 위치한다. 봉성리 청동기 시대 무덤군은 지표 조사와 시굴 조사를 걸쳐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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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 주동리와 내곡리 일대에 있는 산. 정상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어 예로부터 봉화산(烽火山)이라고 불리었으며 봉곡뒷산, 감현뒷산 또는 파봉산, 파산이라고도 부른다. 봉화산[649m]은 산정이 비교적 험준하고 산기슭도 급경사를 이룬다. 산 정상에 오르면 남쪽으로는 진동만과 대현관문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동쪽으로는 함안 성점산성[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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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구석기 시대가 끝나는 시기부터 청동기 시대가 시작하는 기간까지 토기와 간 돌 석기를 사용하던 시기. 신석기 시대란 구석기 시대가 끝나는 약 1만 년 전부터 청동기 시대가 시작하는 기원전 1000년 전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지금부터 1만 년 전쯤부터 지구의 기후는 따뜻해져 현재와 비슷하게 되었다. 이를 후빙기[Holocene]라고 한다. 수렵과 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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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구석기 시대가 끝나는 시기부터 청동기 시대가 시작하는 기간까지 토기와 간 돌 석기를 사용하던 시기. 신석기 시대란 구석기 시대가 끝나는 약 1만 년 전부터 청동기 시대가 시작하는 기원전 1000년 전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지금부터 1만 년 전쯤부터 지구의 기후는 따뜻해져 현재와 비슷하게 되었다. 이를 후빙기[Holocene]라고 한다. 수렵과 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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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함안 지역에서 왜적에 대항하여 벌어진 전투. 임진왜란의 초기 전개 과정에 대해서는 전쟁 발발 이듬해인 1593년(선조 26) 윤 11월에 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중국 측의 사신이 파견되어 왔을 때 영의정 등이 왕에게 올린 보고문이 주목된다. 중국에 보내기 위하여 작성된 이 보고문은 당시 조선의 처지에서 전황에 대한 허위나 가감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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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의 지형, 기후, 토양, 자연 재해 등의 지리적 환경. 지표 공간을 ‘지역’이라는 단위로 나누어 각 지역의 ‘지역성'을 규명하는 것이 지리학의 학문적 특성이다. 자연 지리는 지역성을 구성하는 요소 중 자연 환경과 관련이 깊은 요소, 즉 지형, 지질, 기후, 생물, 토양, 자연 재해 등과 같은 주제를 아우르는 항목에 해당한다. 함안군의 동쪽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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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의 지형, 기후, 토양, 자연 재해 등의 지리적 환경. 지표 공간을 ‘지역’이라는 단위로 나누어 각 지역의 ‘지역성'을 규명하는 것이 지리학의 학문적 특성이다. 자연 지리는 지역성을 구성하는 요소 중 자연 환경과 관련이 깊은 요소, 즉 지형, 지질, 기후, 생물, 토양, 자연 재해 등과 같은 주제를 아우르는 항목에 해당한다. 함안군의 동쪽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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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기상 현상과 자연 현상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재난. 자연재해(自然災害)는 인간에 의한 재난을 뜻하는 인재와 달리 자연 현상에 의해 일어난 재난이다. 이를 천재지변(天災地變)이라고도 한다. 자연재해는 크게 기상 재해, 지변 재해, 그리고 동물 재해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기상 재해는 태풍·홍수 등으로 인한 풍수해(風水害), 큰 눈으로 인한 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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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철기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 고고학에서 사용되는 시대 구분의 명칭으로서 철기 시대는 인류가 철을 이용하여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를 말한다. 이러한 철기 시대는 톰센에 의해 선사 시대를 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 등으로 나누는 삼 시대법이 완성되면서 만들어졌다. 한국의 철기는 중국 전국 시대 철기의 영향을 받아 성립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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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청동기나 간석기를 제작하여 사용하던 시대. 청동기 시대는 일반적으로 인류의 물질 문화 발전 단계에서 금속기인 청동 도구를 만들어 사용한 시대로서 우리나라는 청동 도구와 함께 간석기도 활발하게 사용되었다. 청동기 시대의 연대는 지역마다 시작과 끝이 다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신석기 시대의 종말과 철기의 유입을 기점으로 대체적으로 기원전 15세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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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청동기나 간석기를 제작하여 사용하던 시대. 청동기 시대는 일반적으로 인류의 물질 문화 발전 단계에서 금속기인 청동 도구를 만들어 사용한 시대로서 우리나라는 청동 도구와 함께 간석기도 활발하게 사용되었다. 청동기 시대의 연대는 지역마다 시작과 끝이 다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신석기 시대의 종말과 철기의 유입을 기점으로 대체적으로 기원전 15세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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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풍수해를 일으키는 열대성 저기압. 태풍(颱風)은 기상학적으로는 중심 최대 풍속이 17m/s 이상이며 폭풍우를 동반하는 열대성 저기압을 가리킨다. 아시아에서는 태풍이라 부르고, 북아메리카에서는 허리케인(hurricane), 인도양에서는 싸이클론(cyclone),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윌리윌리(willy-willy) 또는 싸이클론으로 부른다. 태풍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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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 내곡리와 주동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봉수대. 봉수(烽燧)는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밤에는 횃불[烽]로, 낮에는 연기[燧]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전통 시대의 통신 제도이다. 봉수제는 기록상으로 고려 중기[12~13세기]에 나타나지만, 실제로는 삼국 시대 이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체계적으로 정비된 때는 왜구의 침입이 극심해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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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 내곡리와 주동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봉수대. 봉수(烽燧)는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밤에는 횃불[烽]로, 낮에는 연기[燧]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전통 시대의 통신 제도이다. 봉수제는 기록상으로 고려 중기[12~13세기]에 나타나지만, 실제로는 삼국 시대 이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체계적으로 정비된 때는 왜구의 침입이 극심해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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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 중남부에 있는 군. 경상남도 함안은 한반도의 남쪽, 경상남도의 중남부에 위치한 곳으로 흔히들 아라가야(阿羅伽耶)의 고도(古都)로 알려져 온 고장이다. 경상남도 함안의 동남쪽에는 창원, 구마산, 진동만의 남해안과는 고봉들이 병풍처럼 둘러져 격리되고 있고, 북서쪽에는 낙동강(洛東江), 남강(南江)으로 에워싸인 남고북저의 전형적인 분지성 지형으로 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