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나상숙의 문집. 나상숙(羅相淑)[1868~1945]의 본관은 나주(羅州)이며, 자는 진원(震遠), 호는 정산(靖山)이다. 함안 국곡리[현재의 함안군 군북면 소포리 국곡 마을]에서 태어났다. 15대조 나사경(羅士憬)이 나주에서 함안으로 이주한 이래로 함안 지역에 세거하던 나주 나씨의 일원이다. 『정산 문집(靖山文集)』 끝의...
경상남도 함안군에 전해지는 문자로 기록해 놓은 문집 등의 기록물. 함안 지역 사람들이 남긴 기록 유산으로는 문집류, 책판류, 금석문 등이 있다. 문집이나 실기류는 대부분 개인이나 문중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들로 그 가운데는 일부 책판이 전해 오는 것들도 있다. 그 외 금석문으로는 개인 묘소의 묘비(墓碑)와 신도비(神道碑) 등이 있으며, 공신 교서 1점이 있다....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함안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개항기 안축의 『근재집』 책판. 『근재집(謹齋集)』 책판은 고려 말에 활동한 근재(謹齋)안축(安軸)[1282~1348]의 시문집을 간행하기 위해 1910년(순종 4)에 경상남도 함안에서 제작한 것이다. 본래 함안군 가야읍 신음리순흥 안씨(順興安氏) 문중 취우정(聚友亭)에 소장되어 있었는데,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