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광주 학생 운동은 서울로 이어져 전국으로 확대되었다. 1929년 12월 2일 밤과 3일 새벽에 경성 제국 대학을 비롯한 주요 공립·사립 학교와 시내 요소에 광주 학생 운동의 전국화를 위해 학생과 민중의 총궐기를 촉구하는 격문이 살포되었다. 강대성은 당시 서울에서 광주 학생 운동의 동맹 휴교를 주도하였다. 강대성(姜大成)[1...
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안치구(安致九)[1914~1939]는 1914년 4월 4일 함안에서 태어났다. 1933년 2월 6일 서울에서 중앙 고등 보통학교(中央高等普通學校) 학생의 신분으로 반전(反戰)을 촉구하는 학생 격문 사건을 주도하였다. 1930년대에 일제 탄압에 의하여 공식적인 학생 운동은 위축·좌절되어 학교 단위의 동맹 휴학이나 비밀 결사가 학생 운동...
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용석(趙鏞錫)[1896~1950]은 서울경신 학교(儆新學校)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19년 3월 2차 독립 시위 운동 참가하였다. 1919년 3월 5일 아침, 남대문역 광장에서 시위 운동이 있었다. 학생단의 주도 면밀한 사전 준비 속에 남대문역 광장에 모여든 군중은 수천 명을 헤아렸다. 학생단 대표로 연희 전문 학교의 김원벽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