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3~4월에 걸쳐 경상남도 함안군 지역에서 일제의 지배에 항거해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지역에서 발생한 최초의 독립 만세 운동인 함안군 칠북면 이령리연개 장터 만세 운동을 시작으로 함안 지역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인근 지역까지 만세 운동이 전파되었으며 평화 시위에서 차츰 공세적인 시위운동으로 변해갔다. 시위운동에 참가한 인적 구성은 기독교와 경명 학교...
안방걸을 시조로 하고, 안유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세거 성씨. 광주 안씨(廣州安氏)는 경기도 광주(廣州)를 본관으로 하며, 고려태조 때 대장군으로 광주군(廣州君)에 봉해진 안방걸(安邦傑)을 시조로 삼고 있다. 오늘날 광주 안씨는 모두 함안 입향조 안유(安綏)의 후손들이다. 광주 안씨를 '광릉 안씨(廣陵安氏)'라고도 한다. 함안군의 입...
한말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대한 협회의 지회. 전국 각 지역에 33개의 지회를 설립하여 활동했던 대한 자강회의 뒤를 이어 기존 대한 자강회의 활동가들과 천도교 계열의 인물들이 힘을 모아 1907년 11월에 결성한 것이 대한 협회이다. 대한 자강회를 계승한 대한 협회는 설립 목적과 활동 방향에서는 대한 자강회와 큰 차이가 없었다. 대한 협회는 기관지로서 『대...
한말 전국적 애국 계몽 운동 단체로 활동했던 대한 협회의 함안 지역 지회. 1905년 을사늑약(乙巳勒約) 이후 전국 규모의 애국 계몽 운동 단체로서 1906년 4월에 대한 자강회가 결성되었다. 대한 자강회는 교육과 산업의 진흥, 국민의 지식 함양 등을 목표로 전국 각 지역에 33개의 지회를 설립하였으나 일제 통감부의 탄압으로 1907년 7월 해산되었다. 그 뒤를 이어 기존의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