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소재 함안 말이산 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 시대의 덩이쇠. 도항리 10호분 출토 덩이쇠[철정(鐵鋌)]는 1992~1996년에 국립 창원 문화재 연구소[현, 국립 가야 문화재 연구소]가 아라가야 문화권 유적 정밀 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함안 도항리 고분군(咸安道項里古墳群) 발굴 조사 중 도항리 10호 덧널무덤[목곽...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소재 함안 말이산 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 시대의 미늘쇠. 미늘쇠는 자루에 끼워 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판 모양의 철기로 유자 이기(有刺利器)라고도 불린다. 초기 국가에서 삼국 시대에 걸쳐 신라·가야의 고분에서 자주 출토되는 철기의 일종이다. 무기의 일종으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으나 첫째, 날이 없고, 둘째, 무기와는 같은 위치에서 함께 출토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