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학자 조성윤의 시문집. 조성윤(趙性胤)[1845~1904]은 조선 말기 함안과 의령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이다. 과거 시험에는 뜻을 두지 않고 학문 탐구와 후학 양성에 힘을 쏟았다. 『광천집(廣川集)』은 1923년 조성윤이 죽은 지 20년 되는 해에 차남인 조태규(趙台奎)가 부친의 유문이 유실될까 염려하여 남겨진 시문을 모으고 관...
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함안 지역에서는 서울3·1 운동 이후 독립 시위 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이 주도하여 3월 19일 함안읍 만세 운동과 3월 20일 군북 시장 만세 운동을 거행하였다. 군북 시장 만세 운동은 조석규(趙碩奎)·조상규(趙相奎)·조용효(趙鏞孝)·이재형(李在衡) 등이 계획하였다. 그들은 미리 태극기를 제작하고 인근 지역에 계획을 알리는 등 사전 준...
조선 후기 함안 출신의 유학자. 조성윤(趙性胤)[1845~1904]은 함안에서 태어나 함안에서 활동한 학자이다. 과거 시험에는 응시하지 않고 오로지 순수한 마음으로 학문을 탐구하며 생활 속에서 배운 것을 실천하고자 노력한 학자였다.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영순(永純), 호는 광천(廣川). 어계(漁溪)조려(趙旅), 무진정(無盡亭)조삼(趙參)의 후손이다. 고조할아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