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함안 출신의 유학자 감정식의 문집. 감정식(甘禎植)[1878~1951]의 본관은 창원이며, 자는 기찬(基贊), 호는 만계(晩溪)이다. 지금의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화천리에서 태어났다. 진사를 지낸 감경무(甘景茂)의 11세손이다. 어릴 적부터 생업을 일구느라 글공부에 전념하지는 못했다. 일제 강점기 말 학정이 극심할 적인 1938년 사재를 털어 인근의 궁핍한 사람들...
근대 함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창원(昌原). 초명은 황종대(黃鍾大), 자는 자선(子善), 호는 수봉(壽峯). 수봉이라는 호는 만년에 국수산(國壽山) 아래에 수봉실(壽峯室)을 짓고 기거한 데에서 유래하였다. 증조할아버지는 도포(桃圃)황정기(黃正基)이고, 할아버지는 순와(順窩)황용덕(黃龍德)이다. 아버지는 덕암(德庵)황희수(黃熙壽)이며, 어머니는 주시갑(周時甲)의 딸 상주 주씨(尙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