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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200561
한자 晩松堂集
영어공식명칭 Mansongdangjip
이칭/별칭 『만송당 문집(晩松堂文集)』,『만송 문집(晩松文集)』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구진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27년 8월연표보기 - 『만송당집』 간행
성격 문집
저자 이종화
편자 이준구
간행자 이필주
권책 3권 1책
행자 12행 28자
규격 20.0×30.0㎝
권수제 만송당 문집(晩松堂文集)
판심제 만송 문집(晩松文集)

[정의]

1927년 간행된 함안 지역에 거주한 유학자 이종화의 문집.

[저자]

이종화(李鍾和)[1825~1905]의 본관은 여주이며, 자는 계홍(啓洪), 호는 만송당이다. 두릉(지금의 함안군 여항면 외암리내곡리)에서 태어났다. 이경무(李景茂)의 후손이다. 어릴 적부터 함안에 거주하던 조원(趙湲)에게 배웠다.

[편찬/간행 경위]

조병규(趙昺奎)가 쓴 『만송당집(晩松堂集)』 서문과 정면규(鄭冕圭)가 쓴 발문에 의하면 간행 경위는 다음과 같다. 1910년 4월 정면규는 이종화의 아들 이준구(李準九)가 우선 수집한 원고를 보고 요청에 의해 글을 짓는데, 이 글이 『만송당집』의 발문으로 실려 있다. 그러나 문집에 수록할 여타 자료를 여러 경로로 수집하던 중에 1924년 이준구가 죽고, 뒤이어 이준구의 아들 이필주(李弼胄)가 1927년 8월 조병규에게 서문을 받아 문집을 간행한 것으로 보인다. 조병규는 함안에 거주하던 인물이다. 문집 첫머리에는 1927년 조병규가 지은 서문이 있는데, 조병규는 이종화에 대한 존경심이 있었고 이종화의 아들 이준구와 교유하였다. 이러한 연고로 이준구가 죽은 뒤 이종화의 손자 이필주의 요청으로 서문을 짓게 되었다. 『만송당 문집(晩松堂文集)』, 『만송 문집(晩松文集)』이라고도 불린다.

[형태/서지]

3권 1책의 신연활자본(新鉛活字本)이며, 크기는 가로 20.0㎝, 세로 30.0㎝이다. 1면 12행에 1행의 자수는 28자이다. 권수제는 '만송당 문집(晩松堂文集)', 판심제는 '만송 문집(晩松文集)'으로 되어 있다.

[구성/내용]

권1에는 이종화가 지은 시(詩)가 다수 수록되어 있는데, 다른 사람의 시에 차운(次韻)한 시나 다른 사람의 죽음을 애도한 만시(挽詩)가 많은 편이다. 권2의 편지(便紙)는 이종화가 여러 인물들에게 쓴 편지이고, 발(跋)은 이종화의 조부 문집에 대한 발문이다. 두 편의 사(辭)는 모두 친족의 죽음을 애도하는 애사(哀辭)이다. 여러 편의 제문(祭文)은 친족이나 지인이 죽은 뒤 그에 제사 지내는 글이다. 행장(行狀)은 모두 두 편인데 하나는 조부의 행장이고 다른 하나는 조부뻘의 친족에 대한 행장이다. 권3 부록은 모두 이종화의 전기 자료가 수록되었다. 언행록에는 이종화의 평소 언행을 단편적으로 기술하였다. 행장은 이종화의 아들 이준구가 지었고 묘갈명(墓碣銘)은 정재규(鄭載圭)가 지었는데, 정재규는 발문을 지은 정면규의 종형이다. 묘지명(墓誌銘)은 송호곤(宋鎬坤)이 지었다.

[의의와 평가]

『만송당집』은 개항기 함안에 거주하던 이종화의 시문을 모은 책이다. 이종화는 조선 중기 이후 함안군 여항면 지역에 대대로 살던 여주 이씨의 일원이다. 『만송당집』의 편지, 제문, 만사 등의 작품을 통해 이종화가 당시 함안 및 인근 지역의 인물들과 교유하던 정황을 살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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