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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200427
한자 梧谷里 遺蹟
영어공식명칭 Relics of Ogok-ri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오곡리 산25|오곡리 산27
시대 선사/청동기,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박현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4년 5월 19일~1994년 7월 31일 - 오곡리 유적 창원 대학교 박물관이 발굴 조사 실시
현 소재지 오곡리 유적 -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오곡리 산25지도보기
현 소재지 오곡리 유적 -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오곡리 산27
성격 집자리|고분
양식 수혈식 집자리|수혈식 돌덧널무덤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오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및 집자리와 삼국 시대의 고분 유적.

[형태]

구마 고속 도로 확장으로 인하여 1994년 5월 19일부터 같은 해 7월 31일까지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 고인돌 1기와 청동기 시대 집자리 4동, 그리고 삼국 시대의 덧널무덤[목곽묘] 15기가 확인되었다. 특히 집자리는 구릉 정상부의 평탄한 면에 조성되었다. 집자리의 형태는 모두 원형이며 내부에서는 민무늬 토기류가 출토되었다. 인근에 위치한 오곡리 가마실 유적의 집자리와 거의 동일한 형태이다.

집자리 폐기 이후 고인돌이 조성되었는데 돌덧널[석곽] 형태의 무덤이다. 무덤 내부에서는 간 돌 화살촉[마제 석촉]와 간 돌칼[마제 석검] 등이 출토되었다. 삼국 시대의 유구는 유적 남쪽에 집중되어 있는데 덧널무덤과 돌덧널무덤[석곽묘]이다. 무덤 내부에서는 짧은 목 항아리[단경호]와 굽다리 접시[고배] 등의 토기류와 쇠도끼[철부], 쇠화살촉[철촉], 쇠투겁창[철모] 등의 철기류가 다량 확인되었다.

[현황]

오곡리 유적(梧谷里遺蹟)은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오곡리 산25번지와 오곡리 산27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오곡리 유적이 자리한 지역은 중부 내륙 고속 도로 및 아파트 건립, 그리고 최근의 골프장 건립 등으로 원래의 지형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발굴 조사된 지역과 동일한 구릉 일대에서 2005년에 경남 문화재 연구원이, 2006년에는 우리 문화재 연구원이 아파트 건립과 관련하여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 오곡리 유적에서 확인된 유구와 동일한 청동기 시대~삼국 시대의 무덤과 집자리 등이 확인되었다.

[의의와 평가]

오곡리 유적은 현재까지 발굴 조사된 함안군 칠원읍 일대의 유적 중 최대 규모이다. 특히 삼국 시대 고분군 밀집 지역으로 과거 이 일대에서 정치 집단이 활동하였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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