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에 강원도 영월군으로 피신한 동학 제2대 교주 최시형을 도운 동학교도. 박용걸(朴龍傑)[?~?]은 지금의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직동리 출신이다. 동학의 제2대 교주인 최시형(崔時亨)이 1871년에 발생한 이필제(李弼濟)의 난을 피하여 영월 지역으로 숨어들자 최시형을 도와 보호하고 동학에 입도하였다....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는 법흥사를 창건한 신라의 승려. 자장율사(慈藏律師)[590~658]는 643년 강원도 영월에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신 흥녕사(法興寺)를 창건하였다. 흥녕사는 징효국사(澄曉國師)에 의하여 구산선문(九山禪門)의 하나인 사자산문(師子山門)의 중심 사찰이 되었고, 1902년에 법흥사(法興寺)로 이름을 바꾸었다....
남북국시대 강원도 영월 지역에 있던 흥녕선원에서 활동한 승려. 징효국사(澄曉國師)[826~900]는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한 흥녕선원(興寧禪院)을 구산선문(九山禪門)의 하나인 사자산문(師子山門)의 중심 사찰로 성장시켰다....
개항기에 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몸을 숨기고 활동하였던 천도교 제2대 교주. 최시형(崔時亨)[1827~1898]은 지금의 경상북도 경주 출신이며, 본관은 경주, 호는 해월(海月)이다. 1861년 최제우(崔濟愚)[1824~1864]가 창시한 동학에 입도하였다. 최제우가 체포되어 죽자 제2대 교주로서 강원도 영월에서 재기를 도모하고 동학의 종교적 기틀을 확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