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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산학리 영평사에 소장된 승려 고봉의 법문집. 『고봉화상선요』는 고려시대부터 교육 교재로 사용되었다. 조선시대 사집과(四集科)[승려의 수행과 교육을 위한 강원(講院) 과정]의 세 번째 과목으로 채택되어 교재로 사용하였다. 고봉(高峰)[1238~1295]은 원나라의 승려이다. 속성은 서(徐), 이름은 원묘(原妙)이다. 쑤저우[蘇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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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충청남도 연기군에서 작성한 관내 상황 보고서. 『관내상황』은 1960년대 충청남도 연기군의 현황을 조사하여 작성한 보고서이다. 진시책의 후손 진병갑이 2006년 국립민속박물관에 기증한 자료이다. 1960년대 연기군청에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가철(假綴)[책이나 서류 등을 임시로 대강 매어 둠]하였고, 1책이다. 갱지에 등사기로 인쇄한 등사본(謄寫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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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충청도 각 고을의 인물에 대한 사적을 모아 기록한 책. 세종 지역 출신의 유학자, 충신, 효자, 열녀 등을 기록한 책이다. 진시책의 후손 진병갑이 2006년 국립민속박물관에 기증했다. 장세오(張世五)와 윤대영(尹大榮)이 편집하여 간행하였다. 장세오와 윤대영의 생몰년과 활동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 1905년경 충청도 관찰사였던 이건하(李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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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7년부터 1802년까지 연기현의 공문을 베껴 기록한 책. 『기양문적』은 조선 후기 충청도 연기현(燕岐縣)의 공문을 모아 베낀 책으로,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 소장하고 있다. 1987년에 발간한 『한국지방사자료총서』 보첩편(報牒編)에 영인·수록되어 있다. 『승정원일기』 1797년(정조 21) 7월 11일 기사를 보면 연기현감(燕岐縣監)으로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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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6년 12월부터 1640년 8월까지 남평조씨 조애중이 기록한 한글 필사본 일기. 『남평조씨 병자일기』는 남이웅의 처 남평조씨 조애중(曺愛重)[1574~1645]이 1636년(인조 14) 12월부터 1640년(인조 18) 8월까지 4년여 간 쓴 한글 필사본 일기로, 겉표지에 ‘숭정병자일기(崇禎丙子日記)’라고 되어 있지만 세간에 ‘병자일기’로 알려진 이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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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임씨대동종약소(林氏大同宗約所)에서 임난수와 관련된 글을 모아 발행한 책. 『독락정실기(獨樂亭實記)』는 부안임씨 전서공파(典書公派) 파조(派祖)인 고려시대 충신 전서공 임난수(林蘭秀)[1342~1407)의 절의(節義)를 기리기 위하여 임난수와 관련된 글을 모은 책이다. 도학과 문장에서 큰 업적을 이루지 못하였지만 인의(仁義)와 절개가 남달랐음을 서문에서 설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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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4년 10월 반곡리 마을의 규율을 기록한 책. 『반곡식목서』는 성호(成灝)[1764~1834]가 1794년(정조 18) 10월 반곡리[현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의 수구(水口)[물을 끌어 들이거나 흘려 내보내는 곳]를 정비하기 위하여 하천 바닥을 정리하고 제방 주위에 나무를 심은 내용을 기록한 책이다. 성호의 자(字)는 성유(聖游), 호(號)는 회재(悔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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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여양진씨들의 행적을 기록한 행장과 비문을 모아 엮은 책. 『여양진씨행장비갈지문(驪陽陳氏行狀碑碣誌文)』은 여양진씨(驪陽陳氏) 선대의 행적이 기록된 글을 모아 간행한 목활자본 책이다. 행장(行狀), 비갈(碑碣), 지문(誌文)은 모두 사망한 인물의 평생 행적을 기록한 글을 말한다. 행장은 글로 남기지만 비갈과 지문은 돌에 새긴다. 비갈은 무덤 옆에 세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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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유학자 진시책의 문집. 『위정집』은 진시책(陳時策)[1831~1906]의 필사본 문집이다. 인(仁), 의(義), 예(禮), 지(智) 등 4책으로 발간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의와 예만 남아 전한다. 『위정집』 중 중요한 시문을 뽑아서 다시 엮은 『위정집약초』도 전한다. 두 종류의 책 모두 진시책의 후손 진병갑이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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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에 필사한 세종 지역 출신 유학자 진세현의 문집. 『화잠만집』은 진시책(陳時策)의 아들 진세현(陳世顯)[1854~1928]의 문집이다. 진시책의 후손 진병갑이 국립민속박물관에 기증한 자료이다. 진세현은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옛 충청남도 연기군 금남면 반곡리]에 거주하던 여양진씨 집의공파 26세로, 호는 화잠(華岑)이다. 어릴적부터 시(詩)와 부(賦)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