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0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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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寶德里 |
영어공식명칭 | Bode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보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지훈 |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보덕리(寶德里)는 넓은 들과 큰 보(洑)가 있어서 농사가 잘된다 하여 ‘보덕’이라고 불렀다. 자연마을로는 봇들·서당골·지프내·위지프내 등이 있다. 봇들은 보덕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앞에 넓은 들과 큰 보가 있어서 봇들 또는 한자어로 보평이라 불린다. 서당골은 보평 뒤쪽에 있는 마을로 옛날에 서당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지프내는 보평 북서쪽에 있는 마을로 앞에 깊은 내가 있어서 지프내라 칭하였으며 한자어로 심천이라 한다. 위지프내는 지프내의 위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명칭이며 상심천이라고도 불린다.
[형성 및 변천]
보덕리는 조선 태종 때 전의현에 속하였다. 이후 전기현에 속하였다가 다시 전의현에 속하였다. 넓은 들과 큰 보가 있어서 농사가 잘 된다 하여 보덕(寶德)이라 불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보평(寶坪)의 ‘보(寶)’ 자와 덕소의 ‘덕(德)’ 자를 따서 보덕리라 하고 충청남도 연기군 전동면에 속하여 있다가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으로 변경되었다.
[자연환경]
보덕리는 조천이 곡류하는 구간의 서쪽에 있으며 배후에 약 250m의 연수봉과 약 200m의 송학산이 있다. 송학산을 제외하면 대부분 150m가량의 낮은 구릉지가 발달하여 있다. 보덕리 소류지에서 발원하는 소하천이 서에서 동으로 흘러 조천으로 합류하고 있으며 소하천이 흐르는 곳에는 하천이 형성한 충적지들이 발달하여 있다.
[현황]
2020년 8월 기준 총 120가구로 255명이 살고 있다. 조천으로 유입하는 소하천과 조천 주변에 약간의 논이 형성되어 있고, 주위의 구릉지대에 밭이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