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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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巡眞理會濟州支部 |
영어공식명칭 | Daesoonjinrihoe, Jeju Branch |
영어음역 | Daesun Jillihoe Jeju Jibu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1319-1[노형로 41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성윤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대순진리회 소속 단체.
[개설]
태극도(太極道)에서 갈라져 나온 박한경(朴漢慶)은 1969년 6월 서울의 성동구 중곡동에 종단 대순진리회를 창설하였는데, 증산교 계통 가운데 전국적으로 가장 신도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신앙의 대상은 구천상제(九天上帝) 즉 강증산이며, 무자기(無自欺, 정신개벽), 지상 신선 실현, 지상 천국 건설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한경은 ‘처세함에 있어 온유함을 귀중히 하고 억셈과 강함은 화의 바탕이 되니, 말함에 있어 언제나 더듬거리기를 바라고 일함에 있어 의당히 어리석음과 같게 하라’는 가르침으로 실천 수행 체계의 근간을 세웠다.
[변천]
1982년 서울 강남 방면에서 제주 포교를 시작하였고, 이 때 신자가 된 박인옥 부부가 신제주에 포교소를 설치하였다. 1987년 본부에서 제주수련도장 건립을 결정한 이후 각 방면에서는 경쟁적으로 제주 지역 포교를 전개하기 시작하였다.
제주수련도장은 1989년 제주시 노형동 로타리에 7층 건물로 지어 전국 교인들의 수련 시설로 이용하고 있다. 이어 서귀포시 하원동과 천지동에도 수련도장을 지으려다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포기한 바 있다.
1989년 창시자 박한경이 사망함에 따라 종단 내부에 분열이 일어났는데, 이에 따라 강남 방면 등이 수련도장에 남고, 금릉, 성주 방면 등은 갈라져 나가 제주시청 근처에 새로운 집회소를 마련하였다.
[현황]
현재 제주 지역에는 강남 방면 산하에 제주 1, 2방면과 서귀포 방면이 운영되고 있다. 교단 측에 따르면 제주 지역에 각 방면을 합친 신도가 6만 명을 넘었는데, 교단 분열로 교세가 약화되어 현재는 15,000명 정도로 줄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