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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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殷成益 |
영어음역 | Eun Seongik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정성미 |
[정의]
일제 강점기와 현대 고창 출신의 관리·궁사·풍류 명인.
[개설]
은성익은 1892년에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태어났다. 일제 강점기에는 항일 독립운동을 하는 지하 조직에 가담하여 활동하였다. 관선·민선으로 고창읍장을 지낸 명사로 문예에도 출중하였고, 명궁사로도 널리 알려졌으며, 가야금과 양금(洋琴)·장구·피리에 능한 풍류[정악(正樂) 가운데 악기의 합주를 일컬음] 명인이었다고 한다.
1956년 4월 고창읍장으로 재직하던 은성익은 당시 고창경찰서장 임병하와 박동영·은두표·신길동·이승영[고창교육장]·심상순[운수업과 조양식당 운영]·김판순[언론인]·김태성[현 김제시 홍심정 고문] 등 10여 명과 함께 활터 설립을 추진하여 모양성 내에 모양정을 설립하여 활을 쏘았다고 한다. 또한 고창군 공음면에 사는 양찬문을 사범으로 초빙하는 등 관내 사람들에게 활쏘기를 권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