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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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成根 |
영어음역 | Bak Seonggeun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장두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성미 |
성격 | 농악 상쇠 명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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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장두리 |
성별 | 남 |
생년 | 1902년 |
몰년 | 1963년 |
[정의]
일제 강점기와 현대 고창 출신의 농악 상쇠 명인.
[개설]
박성근은 1902년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장두리에서 태어났다. 쇠잽이 강성옥에게서 주로 쇠를 배웠고, 김성대에게 굿하는 법을 배웠다. 박성근은 특히 부포놀음에 매우 뛰어났고, 쇠가락뿐만 아니라 상쇠로서 굿판을 통솔하는 능력이 출중했다. 1900년대 이후 출생한 영무장[영광·무장·장성·함평 등의 지역] 지역 예인들은 대부분 박성근으로부터 예능을 습득했고, 함께 걸궁패 활동을 했다.
1947년 창경궁에서 열린 전국농악경연대회에 참가해 특등상과 개인상을 함께 받았다. 이후 다양한 농악 경연 대회에 참가했으며, 이를 계기로 미국 공연까지 갔다 왔다. 남원에서 여성 농악단을 지도하다가 1961년 61세의 나이로 고창군 아산면 주진리 17번지에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