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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0754
한자 蔡英達
영어음역 Chae Yeongdal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재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의병
출신지 전라북도 고창군
성별
본관 평강

[정의]

조선 후기 고창 출신의 의병.

[가계]

본관은 평강(平康). 고려에서 문하시랑평장사를 지낸 경평공(景平公) 채송년(蔡松年)의 후손으로, 예조판서를 역임한 채충경(蔡忠敬)의 5세손이다. 증병조판서 채홍국(蔡弘國)의 셋째 아들이다. 훈련원정(訓練院正) 채경달(蔡慶達)이 형이다.

[활동사항]

채영달(蔡英達)은 타고난 성품이 너그럽고 절개가 있었으며, 심성이 순박하고 인정이 두터울 뿐만 아니라 효성과 우애가 돈독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형 채경달과 함께 아버지를 따라 금산싸움에 참가하여 공을 세웠다. 또한 집안사람인 채홍서(蔡弘緖), 채홍주(蔡弘周), 채치원(蔡致元), 채치정(蔡致貞), 채대원(蔡大元), 채대형(蔡大亨), 채인달(蔡仁達), 채이달(蔡利達), 채구(蔡球), 채곤(蔡琨), 채상(蔡瑺), 채침(蔡琛) 등 33명과 같은 고을 사람 59명과 함께 흥덕 남당리에서 목숨을 바쳐 싸울 것을 피로써 맹세하는 이른바 ‘삽혈동맹(歃血同盟)’을 맺었다. 이후 아버지 채홍국을 맹주로 삼아 부안 호벌치(胡伐峙) 등지에서 싸웠으며, 전라남도 순천 석보(石堡)에서 왜적과 싸워 많은 적병을 참살하고 돌아왔다. 정유재란이 일어나 왜적이 다시 침입해 오자 아버지 채홍국과 장등원(長嶝原) 싸움에 참가했다가 같은 날 함께 전사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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